[100자평] 더블 페이스 Double Face 21

더블 페이스 Double Face 21 - 엘리베이터 카드
후지히코 호소노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0년 12월

쿠로부치 기관의 배경과 드러나는 과거들. 닥터 후가 이 싸움에서 이길수 있을지..

[100자평] 더블 페이스 Double Face 20

더블 페이스 Double Face 20 - 엘리베이터 카드
후지히코 호소노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0년 11월

밝혀지는 닥터 후의 과거. 근데 생각보다 나이가 많은데...준이랑 너무 차이가 나서리

기다리던 4권.

고양이화가 주베의 기묘한 이야기 4
나가오 마루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1년 8월

기다리던 4권째가 드디어 나왔군요. 귀여운 고양이들과 고양이들을 사랑하는 사람들로 가득한 재미있는 이야깁니다. 주베와 니타 선인이 어떻게 처음만나서 같이 생활하게 됐는지가 나옵니다. 실제라면 당연히 이렇게 고양이들을 사랑하는 사람들만 가득한 마을이 있지는 않았겠죠. 더구나 그 시대는 보통 사람들은 힘들고 가난하게 살던 시대인데. 주베의 과거 얘기가 조금 나오는데 어쩌다 주베가 그리는 고양이 그림에는 영력이 있는지 좀 더 자세하게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어쩐지 흥미진진 사연이 있을것 같은데...갈수록 기대됩니다.

타츠야 결혼하다.

아빠는 요리사 113
우에야마 토치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1년 8월

긴 세월 타츠야를 짝사랑해온 미요코가 드디어 결혼에 골인하는군요. 작가의 말대로 이번 권에는 사랑이야기가 많습니다. 타츠야와 미요코의 결혼, 삼랑은 여자친구가 생겼고 원휘도 좋아하는 여자애가 생겼네요. 외로움에 지친 쿠도가 조금 위험하긴 했지만 무사히 넘겨서 다행이구요. 어서 쿠도가 도쿄에서의 근무를 끝내고 돌아와야 할텐데요. 여전히 따뜻함이 물씬 풍기는 책입니다. 책 말미에 우에야마 스태프 극장이라는 코너가 너무 재미있어요. 취재라고 하면 요리 취재다 보니 진귀한 것을 먹고 즐길수 있는게 부럽네요. 보통은 그러기 힘들잖아요. 물론 취재다보니 배가 부른데도 더 먹어야 하는 괴로움도 있지만 그래도 이런 취재여행이라면 꼭 한번 해보고 싶다는거.

실망시키지 않는 작가분

마호로 역 다다 심부름집 1
야마다 유기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1년 8월

야마다 유기님의 작품은 실망이 없다. 그림체가 특별히 예쁜건 아니지만 유머와 위트가 넘쳐서 정말 보기만해도 즐거운 작품이다. 이 책도 원작이 있다는 말을 들어서 망설였지만 야마다 유기라는 작가의 힘을 믿고 샀는데 작품이 좋아서 기분이 좋다. 학창 시절에 말 한마디 나눠본적 없던 두 사람이 어쩌다보니 둘이 같이 살면서 벌어지는 일인데 어딘지 슬프면서도 견딜수 없이 우습다고나 할까. 만화책을 사면서 원작도 같이 샀는데 사실 원작이 훨씬 먼저 도착을 했었지만 만화를 먼저 보고 싶다는 생각에 안보고 참았다. 원작이 마음에 안들면 만화까지도 마음에 안들것 같아서. 이제 만화를 보고 이 작품이 너무 마음에 드니까 웬지 원작이 더 마음에 안들것 같은 생각도 들고 끝이 슬프면 어쩌지 하는 생각도 들고 해서 원작을 읽는게 더 망설여진다. 어서 뒷권이 나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