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소리하지 않고 유쾌하게 공부시키는 법 60
이정숙 지음, 김대중 그림 / 나무생각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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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에서 어느 분의 리뷰를 보고 읽어보게 된 책이다. 그리고 사실 난 꼭 내 아이때문이 아니라도 웬지 이런 류의 책에 한번씩 눈길이 간다. 그래서 몇년전 지금 이책 저자의 둘째 아들인 조승연 군이 대학에 갓 입학하여 펴낸 책 <공부기슬>이라는 책도 사서 읽었던 터이다. 그 어머니는 뭐라고 책에 썼을까 궁금해졌다.

아이가 수동적이 아닌, 자발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갖게 하기 위한 부모의 노력은 아이가 어릴때부터 시작되어야 함을 말하고 있다. 저자가 말한 60가지 항목중 특히 기억해두고 싶은 몇가지 항목을 적어보면;

-어릴때부터 삶의 비전을 제시하라

-부모가 열심히 독서하는 모습을 보여주어라 (이 말은 웬만한 책에는 다 있다. 그만큼 중요!)

-부모가 아닌 자식이 원하는 공부에 집중하게 하라

-문제집을 버리고 책을 읽게 하라 (역시 '책'이라니까)

-담임선생님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열심히 하라

-아이친구를 자주 만나 부모가 모르는 아이의 모습을 찾아내라

-부모의 권위를 잃지마라

-남과 어울리는 방법을 가르쳐라

-새로운 사람을 많이 만나게 하라

-혼자 여행하게 하라

-재래시장에 자주 가게 하라 (공연장과 놀이동산에만 데리고 갈 것이 아니라)

-자식의 부모의 능력을 과대평가하게 만들지 마라

-자신감을 심어주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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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5-12-21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혼자 여행하게 하라~ 부모로선 하기 힘든 결정이지만 자식으로선 정말 해보고 싶은 제가 그랬거든요. 어디론가 여행가고 싶은데 안보내줘서 지징거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