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책은 전집으로 사준 적이 있지만 지금까지 내 책으로 전집을 가져본 적이 없다.

 

몇달 전 부터 갖고 싶어하다가,

그 마음이 부디 흐지부지 되길 기다리다가,

세달이 지나도 여전히 갖고 싶다는 걸 확인하고

드디어 오늘

질렀다!

펭귄 클래식 1~50 세트 A

 

 

 

1 유토피아
2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3 크로이체르 소나타
4 동물농장
5 좁은 문
6 성
7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8 노생거 수도원
9 인간의 대지
10 위대한 개츠비
11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12 아가씨와 철학자
13 홍길동전
14 금오신화
15 소송
16 지하로부터의 수기
17 이탈리아 기행 1
18 이탈리아 기행 2
19 첫사랑
20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21 별에서 온 아이
22 고독의 우물 1
23 고독의 우물 2
24 오페라의 유령
25 기쁨의 집 1
26 기쁨의 집 2
27 데이지 밀러
28 이반 일리치의 죽음
29 대위의 딸
30 군주론
31 지킬 박사와 하이드
32 주홍 글자
33 채털리 부인의 연인 1
34 채털리 부인의 연인 2
35 톰 소여의 모험
36 로빈슨 크루소
37 야간비행/남방우편기
38 광막한 사르가소 바다
39 전원교향악
40 인상과 풍경
41 논어 1
42 논어 2
43 크리스마스캐럴
44 켈트의 여명
45 피터 팬
46 드라큘라 1
47 드라큘라 2
48 1984
49 자유론
50 오만과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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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4-08-15 0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펭귄클래식 세계문학 세트, 좋겠어요.
나인님 책꽂이 보며 저절로 벙그러지는 모습이 그려지네요.^^

hnine 2014-08-15 09:06   좋아요 0 | URL
이렇게 한꺼번에 구입해보긴 아마 처음인것 같아요. 제게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
마침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기에 원래 정가보다 싸게 사긴 했어요.
읽은 책들도 있지만 고전은 여러 번 읽을 가치가 있는 거니까 망설임없이 선택했는데 아무래도 안읽은 책부터 읽어보게되겠지요? ^^

파란놀 2014-08-15 0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합니다.
석 달을 기다린 멋진 선물로
저 쉰 권을 차근차근 읽는 내내
아름다운 빛을 가득 누리셔요~

hnine 2014-08-15 09:08   좋아요 0 | URL
제가 별로 통이 큰 사람이 못되어서 작은 거 하나 사면서도 바로 살때가 거의 없거든요. 이번에도 몇달을 째려보고 있다가 마침내 일을 저질렀습니다 ^^
차근차근 읽는 시간들을 미리 생각해도 즐겁습니다.

상미 2014-08-15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축하축하 ㅎㅎㅎ
흐뭇하겠다.
책 많이 보는건 괜찮은거야??

hnine 2014-08-15 11:17   좋아요 0 | URL
책 보는 건 그나마 머리 덜 쓰는 일인데, 밥벌이로 하는 일이 머리 지끈거리게 할때가 많지 ㅋㅋ
되도록 책 보지 말라는건 병원있을때 얘기이겠지, 혼자 그렇게 해석하고 사버렸어.
(지금 프란치스코 교황이 대전에 와계시다~ 조금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미사가 있을 예정. 5만 인파가 미사에 참여하려고 모였대.)

2014-08-17 17: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8-17 19:42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