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11-12-21  

hnine님!

 

벌써 연말이네요. 시간 정말 빠르죠?

나이가 들어갈수록 시간이 빠르다는 걸 점점 실감하고 있어요.

춥다 춥다, 오들오들 떨다가 문득 정신차려보니 한 해가 지고 있네요 ㅎㅎ

 

2011년, 아무쪼록 별 탈없이 한 해를 마무리하시길 바랄게요 :)

아참, 아까 전에 무려 '시집'을 주문했답니다.

hnine님 덕분이에요 ^^~

 

이제 시집 열심히 읽는 독자로 거듭나겠슴돠!!

 
 
hnine 2011-12-21 0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혀 수선스럽지 않은데 한번 보면 기억에 남는 수다쟁이님!
이 세상 사람들을 시를 읽는 사람과 읽지 않는 사람으로 나눈다면 우리는 같은 무리에 속하겠군요 ^^
시는 헤아리면서 읽어야해서 어렵기도 하지만 그래서 더 매력있기도 하지요. 굳이 헤아리려 애쓰지 않아도 마음에 콕 하고 와서 박힐때의 마음 저림도 좋고요.
무슨 시집을 주문하셨을까 궁금하네요.
저는 요즘 가방 속에 `황금빛 모서리`라는 시집 넣고 다니면서 읽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