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톨 위고 원작의 뮤지컬 <Les Miserables> 은 지금까지 세번 보았다. 두번은 서울에서 마직막 한번은 런던에서.
위의 노래는 어린 코제뜨가 부르는 Castle on a cloud
어둡기만한 현실에서 다른 세상을 꿈꾸며 부르는 노래인데,
비록 끊어질 듯 이어지는 가는 음성으로 부르고 있지만 내게는 아이의 목소리 자체가 울음이고 절규로 들렸었다.
이 음반에는 이 곡말고도 좋은 곡들이 참 많아서 한때 괴로우나 즐거우나 많이 듣곤 했었다.
오늘은 괴롭지도 즐겁지고 않은 가운데 다시 듣는다.
(요즘은 왜 자꾸 옛날 생각만 나는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