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톨 위고 원작의 뮤지컬 <Les Miserables> 은 지금까지 세번 보았다. 두번은 서울에서 마직막 한번은 런던에서. 

위의 노래는 어린 코제뜨가 부르는  Castle on a cloud
어둡기만한 현실에서 다른 세상을 꿈꾸며 부르는 노래인데,
비록 끊어질 듯 이어지는 가는 음성으로 부르고 있지만 내게는 아이의 목소리 자체가 울음이고 절규로 들렸었다.   

이 음반에는 이 곡말고도 좋은 곡들이 참 많아서 한때 괴로우나 즐거우나 많이 듣곤 했었다.
오늘은 괴롭지도 즐겁지고 않은 가운데 다시 듣는다. 

 

 (요즘은 왜 자꾸 옛날 생각만 나는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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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9-09-26 1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 들어 봅니다. 그런데 좋군요.
런던에서도 들으셨다니 부럽네요.
런던엔 어떤 개기로 가셨는지...?^^

hnine 2009-09-26 13:22   좋아요 0 | URL
좋지요? ^^
제가 1990년대 말 몇년을 영국에서 지냈거든요. 그때 가서 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