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해보고 좋았던 것은 바로 이어서 또 해보게 된다. 어제에 이어 오늘 새벽에도 영화를 한편 보았다. 예전부터 관심이 가서 제목을 기억하고 있던 영화를.
ONCE (2006) 존 카니 감독. 아일랜드의 더블린을 배경으로 한, 노래가 대사를 대신한다고 볼 수 있는 영화이다.
그래, 우리의 삶 중에는 '언젠가...' 하고 회상할 일들이 있다. 언젠가 있었던 일, 언젠가 사귀었던 사람, 언젠가 나를 채우던 꿈. 이후로 다시 반복된 적 없이 언젠가 한번 있었던 그런 일들 말이다.
once,
once.
누구에게든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