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 집에서는 초보 수준이긴 하지만 장기, 오목, 체스 같은 것을 즐겨 한다. 이기려고 하는 아이의 억지를 진압하느라 종종 나의 큰 소리가 나는 적도 있지만, 게임의 룰을 배워나간다는 것은 좋은 것 같다.
낡은 체스판. 많이 두어서 낡은 것이 아니라 여기 저기 이사다니면서 낡았다.
맘에 드는 그림이나 사진 따라 그리기는 아이의 취미. 얼마전에 사준 책 '위대한 건축의 역사'의 한 페이지를 따라그리다가 잤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