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iano Player (피아노 연주자) 요약


 

창고에 있는 칵테일 바에서 일주일에 4일 피아노 연주 일을 하고 있는 Angela 가 주인공이다. 젊을때는 그녀도 사람들이 눈길을 주는 사랑스런 여자 였으나 이제 그녀의 나이 50. 그녀가 피아노 연주를 하는 이 공간은 사람들이 스쳐가는 공적인 장소이고, 그녀의 연주는 손님들에게 위로, 분위기, 배경음악 정도로 소비된다. Angela는 여기서 일하는 사람들, 그리고 바를 찾는 손님들과 친분을 가지고 연결되어 있는 것 같지만 내면적으로는 고립되어 있다. 이들은 그녀에게 호의를 가지고 대하며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그녀를 깊이 이해하는 사람은 없었고 한번도 진정으로 이해받은 적 없다

예전 남자 Simon이 오랜만에 바로 찾아와 그녀에게 던진 과거사에 대한 말이 비수처럼 찔러 유난히 더 외롭고 상처를 받은 날 Angela는 당시 그녀에게 가장 특별하고 기댈만 한 사람이라고 생각한 Malcolm에게 전화를 걸지만 그녀는 Malcolm으로부터 욕과 함께 경고의 말을 들었을 뿐, Malcolm 과의 관계도 현실이 아니라 그녀의 환상 속의 관계였음을, 그가 그어놓은 선 안으로 결코 들어갈 수 없이 고립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The piano player 에서 가장 핵심을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생각되는 문장은 마지막에 Angela의 독백처럼 나오는 다음 문장이다.

Angie felt she had figured something out too late, and that must be the way of life, to get something figured out when it was too late. (60)

뭔가 너무 늦게 이해하게 되었다는 것, 그리고 그렇게 이미 너무 늦었을 때 이해하게 되는 것이 인생이 돌아가는 방식임에 틀림 없나보다고 Angie는 어렴풋이 느꼈다.




여기서 Olive 와 Henry는 바의 손님으로 잠깐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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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6-02-23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 피아노 연주자에 대한 부분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네요. 그러나 밑줄 그으신 문장은 인생의 진리가 아닌가 싶어요. 뭔가 너무 늦게 이해하게 되었다는 것, 너무 늦었을 때 이해하게 되는 것이 인생이 돌아가는 방식이라는 것 말입니다. 저는 이 나이에 영어 공부하러 가면서도 느꼈거든요. 물론 성인이 되어 한참 지난 후에야 공부는 어릴 적에 했어야 하는거구나, 하는 것도 깨달았고 말이지요. 그래서 젊은은 젊은이들에게 주기 너무 아깝다, 는 말도 있는건가 봅니다.

hnine 2026-02-23 10:39   좋아요 0 | URL
‘늦었을때‘ 라는 말 때문에 부정적인 의미로만 받아들여질 수 있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어떤 일을 위한 최고 적정 시기가 지나가고 나서야 비로소 그 때가 최고 적정 시기였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때가 온다는 말이니까, 늦게라도 어쨌든 실행을 한다면 그것이 최고 적정 시기는 아닐지라도 하긴 하는거잖아요? 아예 하지 않은 것보다, 그렇게라도 하나하나 이루어나가고 인생에 반영시켜 남은 인생을 살아나가는 것은 차이가 있다고 봐요. 다락방님 댓글 읽으며 저도 처음 하게 된 생각이네요.
늦게라도 이해를 했다는 것은, 그것 자체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거라고요.
다락방님, 용기도 있고 실행력도 있으시고, 저는 요즘 다락방님 보면서 난 왜 그렇게 못 살았나 생각할 때가 있는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