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 노랑. 내가 찍은 사진





 

 

 

 

 

 

 

 화단의 꽃을 아이가 찍은 사진. 꽃 사진만 열 장도 넘게 찍고 있는 걸 옆에서 보고 있었다.



 

 

 

 

 

 

 

 

'그림자'라고 이름 붙이고 싶은 사진.
종이에 붙이기 놀이를 한다고 낙엽을 한가득 주워가지고 왔다. 내일 할일 한가지가 정해졌다.

가을이 이만치 왔다. 우울을 댓가로 치르기에 충분한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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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Photo 2007-10-27 06: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가을 냄새가 솔솔 나는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질문 하나. 왜 가을은 사람들에게 "우울한 계절"로만 다가오는 걸까요.....?

hnine 2007-10-27 08:54   좋아요 0 | URL
호르몬 분비의 변화도 한 역할 하지요.

하늘바람 2007-10-27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이 확 와닿네요

hnine 2007-10-27 12:53   좋아요 0 | URL
하늘바람님, 이 정도로 만족 못해요. 가을을 더 확~ 느끼고 싶은데...이렇게 집에서 가까운데 말고요 ^^

마노아 2007-10-29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울을 대가로 치르기에 충분한 계절.. 너무 시적이에요^^

hnine 2007-10-29 19:08   좋아요 0 | URL
마노아님,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기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