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매일 사소한 일에 위조하며 산다. 좋으면서 싫은 척, 싫으면서 좋은 척, 행복하지 않은 순간에 행복한 척, 끝까지 가지 못한 일에 끝까지 다 간 척.

더 크게는 내 인생, 위조하며 산 부분이 분명히 있는 것 같다. 분명히...

문서상의 위조만은 아직 없을 뿐.


댓글(5)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비자림 2007-08-16 15: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nine님, 더운 날씨에 잘 지내세요? 정말 요새 뉴스마다 학력위조 건이 너무 나오네요. 그들도 그들이지만 학벌을 중시하는 우리 사회의 폐해가 보이는 것 같아 씁쓸해요.
저는 이제 방학이 5일 정도 남았네요. 정말 연수 한 번 안 받고 푹 쉰 방학인데 아이들 챙겨 주고 같이 있는 거로도 즐겁더라구요. 님도 잘 지내시죠?

hnine 2007-08-16 20:29   좋아요 0 | URL
비자림님, 너무 반갑습니다. 지형이, 지학이도 잘 있지요? 방학이 5일 남았다니 하루가 정말 금쪽 같으시겠어요 ^ ^ 어떻게 지내셨는지 많이 궁금하네요.

홍수맘 2007-08-16 16: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절대 공감요.
이 여름 잘 이겨내고 계신거죠?

hnine 2007-08-16 20:30   좋아요 0 | URL
홍수맘님, 여태 잘 이겨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너무 덥네요. 요즘 바쁘신가요?

2007-08-17 16:10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