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구슬 목걸이 파는데 있으면 하나 사서 하고 다녔으면.

 

 

 

 

 

 

 

 

 

저 호박 크기의 반의 반도 안되는 작은게 마트에서 4,500원 하던데 라는 아줌마 다운 생각을.

 

 

 

 

 

 

 

 

 

담자락에 이끼가 만들어내는 그라데이션이 멋지구나.

 

 

 

 

 

 

 

 

 

거짓말 조금 보태면 감나무가 한집 건너 한 그루씩 있는 것 같았다.

 

 

 

 

 

 

 

 

저 하늘 색깔. 자연의 색깔.

 

 

 

 

 

 

 

 

 

 

 

 

 

 

 

 

 

 

 

 

 

 

 

 

 

 

 

무척 큰 은행나무였다. 저 뒤에 감나무에서 감 따고 있는 사람과 사다리 크기와 비교해봐도 짐작이 된다.

 

 

 

 

 

 

 

 

어후, 너 정말 예쁘잖아.

 

 

 

 

 

 

 

 

 

 

 

 

2018년 가을이 이렇게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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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18-11-03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 가는 게 아쉽습니다. 가을 풍경을 사진으로라도 많이 남겨야겠단 생각이 들어요.

hnine 2018-11-03 18:32   좋아요 0 | URL
아쉬운 마음에 자꾸 사진을 찍게 만드는 것 같아요.
순간을 포착한다는 말, 흔히 들어 새로울게 없는 말인데, 아주 정확한 표현 같아요.
제 아이는 사진을 찍어놓고 그것을 보고 또 그림으로도 그리더군요.
가을은 짧아서 더 아쉽지요. 저희 집은 벌써 언제부터 아침과 저녁에 난방을 하기시작했는지 모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