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따뜻할 줄 몰랐어라

당신으로부터 한번도

본적 없는 표정이 

그 안에 있었을 줄이야

 

입보다 더 많이 말해주는

눈보다 더 깊게 웃어주는

당신의 손

 

마음 속에서

다 떠나보낸 후 아직도

나를

못떠나고 있는

 

마지막 그 십초간의

추억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006-11-27 06: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hnine 2006-11-27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 예, 맞아요 ^ ^
악수를 나누는 의미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손으로 전해지는 따뜻함이 있거든요.

프레이야 2006-11-28 17: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자작시인가요? 따뜻한 십초간의 느낌이 전해오는 것 같아요. 반가워요.^^

hnine 2006-11-28 1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혜경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쑥스럽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