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뒷모습이 보이기 시작하다.

어떤 해였나.

정리를 잘 해야해 정리를.

조금 이르지만 올 한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자.

잘 했나 못 했나를 따지기보다

내 인생의 어떤 의미로 남을 한 해였나 생각해보자.

그래서 정말 연말이 되었을때

덜 심난하게

덜 외로와하며

덜 허무해하며

담담하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가는 해에

굿바이 인사를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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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6-11-17 2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벌써 정리 들어가시는거예요? 우리 한 해 마무리 잘 해보아요~

hnine 2006-11-18 04: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정리를 한참 해야할 것 같아서요 ^ ^

해리포터7 2006-11-18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정리할 시간이 남았네요..전 12월이 되면 왠지 끙끙 앓곤 했어요..한해를 잘 마무리하지 못해서요..정말 이렇게 순식간에 2006년이 흘러가다니...

해적오리 2006-11-18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회사에서 벌써 송년 모임 이야기들이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2006년은 정말 쏜살같이 지나가 버리네요... 올해도 님은 먼곳에..ㅠ.ㅠ

hnine 2006-11-18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리포터님, 매도 먼저 맞는게 낫다고, 우리 12월엔 꿋꿋하게 지냅시다~ ^ ^

날나리난쟁이해적님, 나이 드니까 정말 시간이 더 빨리 지나가요. 먼곳에 계신 님, 야속하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