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프타임
홍정길 외 지음 / 두란노 / 2005년 10월
평점 :
품절


120 페이지 분량의 얇은 책이다.  일단 유명 목사님이 세 분이나 있는 저자들이 화려했다.  맨 뒷장에 윤동주님의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이라는 시가 있다.  그 내용이 가슴에 와닿아 이 책에 대한 기대감을 더 높였다.

저자 중의 한 분인 박호근 목사님이 하프타임 코리아 대표시란다.  "당신은 하프 타임이 필요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하프타임 한국 대회>에서 네 분의 목사님들이 하신 강의 내용이 정리된 책이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소명을 다시 확인해 살아가자는 내용이다. 

강의 내용이 묶인 책이라서 우리가 책을 읽으면 느낄 수 있는 글의 힘은 느껴지지 않는다.  중간 중간 여러 책의 좋은 구절들이 인용되어 있다.  그다지 새로울 것은 없고 편안하게 넘겨가면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제목도 매력적이었고, 인용된 시가 인생의 가을, 하프타임 이야기를 그대로 담고 있어서 좋았지만, 내게는 이 시를 발견했다는 계기로서만 의미가 있는 책이지 내용면으로는 신선하지 않았다. 

선데이크리스천인 중년 남자 집사님들에게 권할 수 가벼운 책으로는 적절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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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이맘, 또또맘 2006-09-06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하프 타임이 필요합니다. 달콤한책님 기독교 서적을 많이 읽으시는 군요. 혹시 교회 사모님(목사님의 부인) 이신가요? 그런 분위기가 자꾸만 느껴져요.

달콤한책 2006-09-06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맘님...뜨아, 저 아직 집사도 아닌 성도랍니다...작년에 세례 받았어요^^
 
민성원의 공부원리 - 스스로 공부하는 동기부여 학습법
민성원 지음 / 제네랄미디어 / 2005년 3월
평점 :
절판


돌이켜보면 나의 학창시절은 성실하기만 했던 것 같다.  특별히  무엇이 되고 싶다거나, 무엇을 꼭 하고 싶다거나 하는게 없었다.  그래서 목표 설정이 힘들었다.  그랬기에 내 아이는그저 그런 모범생으로 키우고 싶지는 않았다. 

지금 내 삶에 대하여 후회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결국 인생은 경주다.  이렇게 자족하는 삶도 좋지만 내게 목표가 있고 소망이 있었다면 더 아름답지 않았을까, 더 치열하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에 아이에게 더 많은 것에 도전하게 하고 싶었다.  그러나 어찌 아이가 부모 뜻대로 자라겠는가...아이의 기질은 나와 많이 다르고, 그냥 무난한 아이 모습에 부모 마음이 먼저 놓이게 되는 그런 모순을 보이고 있다.

이 책은 돌려 말하지 않아 좋다.  공부방의 책상 위치까지 조언할 정도로 구체적이고, 서울대 나와서 좋은 점을 그냥 적나라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가끔 엄마인 나는 아무 것도 안 했고, 명문대가 꼭 인생의 전부는 아니라고 말하면서도 결국 명문대에 입학한 자식에 대하여 쓴 부모들의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묘한 기분이 안 느껴진다.  

목표 설정이나 꿈에 대한 예화들을 거론하면서 동기 부여 학습법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꿈을 크게 가지라고 거론한,  일본의 관상어인 코이 이야기가 가장 인상적이다.  작은 어항에 두면 5~8센티미터밖에 안 큰다는 이 잉어가 강물에 방류하면 90~120센티미터까지 자란단다.  단 몇 센티미터의 차이가 아닌 몇 십 센티미터 차이가 난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동기 부여 학습법...동기 부여는 아이가 해야 하지만 그를 위해 부모가 어느 정도 관여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공부 원리를 꿈 / 목표 / 자신감과 자아 이미지 / 공부의 대원칙 / 과목별 학습법/건강 / 환경 이렇게 7가지로 접근하고 있기에  칭찬, 아침 식사,  고등학교 과정을 들어가기 전의 영어와 수학 선행학습, 아이보다 한단계 높은 소그룹에 넣을 필요, 공부방의 조명, 온도 거기에 보험의 필요성까지 여러 가이드가 있다.  

최적의 공부 환경을 위한 방법들은 다 나와 있으니 백과 사전만큼의 깊이는 없다고 하여도 잡지 정도는 되겠다.  저자의 텔레비전 강의를 보지 않은 나로서는 그런대로 괜찮은 공부법 책이라고 보인다.    TV강의로 저자를 접했던 분들에게는 중복된 이야기가 많은 것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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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이맘, 또또맘 2006-09-06 0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부모와 아이의 길잡이역활을 하고 있는 책은 잘 읽지 않는 편입니다. 실생활에서 잘 적용되지 않는 먹먹함으로 나 자신을 자꾸만 자학하게 되더라구요...그래서 그냥 내 방식대로 살아가고 있나이다...밥통 엄마죠 ㅋㅋㅋ

달콤한책 2006-09-06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읽기는 무지하게 읽었죠. 그리고 나름대로 필요없다 하고 실천 안 해요ㅎㅎ
아이가 4살될 때까지는 나와있는 육아서들은 다 본 거 같아요 ㅋㅋ 이제는 간간이 읽습니다^^ 님...절대 밥통 엄마 아닙니다^^

꽃임이네 2006-09-06 2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아직도 제 책 보다는 육아서을 많이 보는편이지만 ,읽고난후 절 자악하면서도 ,
늘 그렇듯 손에 들고있는책은 육아서 책이라죠 ,,
고만 보고 제 가 보고싶은 책으로 봐야겠죠 ,,,ㅎㅎㅎ언제

달콤한책 2006-09-07 15: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가 5,6학년이 되면 정말 육아서 안 쳐보다보게 된다는군요^^...알라디너 분들은 예외인거 같긴 하지만 말입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  윤 동 주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물어볼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사람들을 사랑했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가벼운 마음으로 말할 수 있도록

나는 지금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열심히 살았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도록

나는 지금 맞이하고 있는 하루 하루를

최선을 다하며 살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 일이 없었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도록

사람들을 상처 주는 말과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삶이 아름다웠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기쁘게 대답할 수 있도록

내 삶의 날들을 기쁨으로

아름답게 가꾸어 가야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가족에게 부끄러운 일이 없었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반갑게 말할 수 있도록

지금 좋은 가족의 일원이 되도록

가족을 사랑하고 효도하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이웃과 사회와 국가를 위해

무엇을 했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나는 그때 힘주어 대답하기 위해,

지금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좋은 사회인으로 살아야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어떤 열매를 얼마만큼 맺었느냐

물을 것입니다.

 

내 마음 밭에 좋은 생각의 씨를 뿌려

좋은 말과 좋은 행동의 열매를

부지런히 키워야 하겠습니다.

 

  가을이다. 친구를 만나러 1시간 동안 지하철을 타고 나간 종로...

 <나의 하프타임>  얇은 이 책의 맨 뒷장에 이 시가 적혀 있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가슴이 철렁 내려앉을 만큼 절절이 다가오는 글귀들.

 이거 지금 옮겨 적느라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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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6-09-05 1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작 윤동주 자신은 인생의 가을을 맞기도 전에 죽임 당했죠. 시가 참 곱습니다. 내 인생의 가을을 준비해야 하는데 게으름만 느네요..;;;

비로그인 2006-09-05 2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물어볼 이야기들이 있을 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질문을 한다면..

사람들을 사랑했느냐고?

사람들을 사랑하는 건 쉽지 않았다고
그렇지만 누군가를 덜 미워하도록 이해하도록 나름 노력했다고 그렇게 말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열심히 살았느냐고?.

어떻게해야 열심히 사는 건지 모를때가 많았다고
그래서 우왕좌왕 좌충우돌 했다고 그렇게 말하게 될겁니다.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 일이 없었냐고?

어떻게 사람이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 않을 수 있냐고
그렇게 사는게 삶이라고 그러니 너무 괴로와하며 마음쓰지 말라고 그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삶이 아름다웠느냐고?.

삶은 그렇게 아름답지도 그렇다고 추하지도 않았다고
그저 너무 허망하지 않고 남루해지지 않게 노력했다고 그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가족에게 부끄러운 일이 없었냐고?

쌓이는게 후회요 내게도 가족에게도 부끄러운 점이 많았다고
그래도 그런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용서하려고 애썼다고 그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이웃과 사회와 국가를 위해 무엇을 했느냐고?

크게 한 건 없지만 그저 이웃과 사회와 국가에 큰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나름 조심하며 살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어떤 열매를 얼마만큼 맺었느냐고?

그저 내 살아온 날들이 추억으로 회한으로 혹은 그리움으로 주렁주렁 매달려 내 어깨를 힘들게 하고 있다고.
그 보따리들을 풀어 하나씩 꺼내놓고 화해를 시도하는 중이라고 그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초가을에 막 진입하는 인간인 저는 지금 이렇게 밖에 말 할 수가 없네요..^^;;

물만두 2006-09-05 2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랑못해 이 가을 반성한다 말하겠습니다 ioi

달콤한책 2006-09-06 0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계절이 가을인지라...더 가슴이 저려오더군요^^
사야님/멋져요, 멋져요...저 사야님 언니 부대 할래요....
물만두님/이케 말하면 안되지만 귀여운 물만두님^^ 정말 귀여워요^^

해리포터7 2006-09-06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콤한책님 이 아름다운시를 좀 퍼갈께요^^감사합니다..

달콤한책 2006-09-06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팍팍 퍼가세요^^

반딧불,, 2006-09-06 1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히히, 사야님 언니부대가 너무 많아서 줄 서세요!!

달콤한책 2006-09-06 1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아라쩌요^^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 교과서를 보고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좋아하는 사람의 사진을 붙이고 내용을 쓰는 것이다.  아이 글 그대로 옮겨 본다.

 

우리 아빠예요. 우리 아빠는 데게 착해요.

그치만 제가 제일 싫어하는 일을 딱 한가지

를 합니다.바로 담배피고 술 마시는 것입니다. 

하지만 엄마를 잘 도와서 자랑스럽습니다.

 

짜아식....이 글을 남편에게 꼭 보여주어야겠다.  금연의 압력과 또 집안일 압력까지.....울 아들이 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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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9-05 1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역시 효자다...장하다.. 아들...ㅋㅋ
아빠들은 아이가 자기를 좋아하고 휼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해 주는걸 너무 너무 기특해 하고 신나라하더이다..부군께서 오늘 한턱 쏘시겠는걸요??왜 내가 신나죠??ㅋㅋ

물만두 2006-09-05 1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교육을 잘 시키셨군요^^ 엄마를 잘 돕는 아빠가 자랑스럽다니 대견하시겠습니다^^

달콤한책 2006-09-05 1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제가 아들에게 한턱 쏴야 할 것 같아요^^
물만두님/ㅎㅎㅎ 저는 아이가 '우리 아빠 데게 착하다'고 얘기해서 그것도 참 묘했습니다^^

마노아 2006-09-05 1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드님이 엄청 현명하십니다. 맛있는 것 해주세요^^

비로그인 2006-09-05 2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이 깊은 아들이예요..^^
그.그런데 있죠
흡연은 정신건강에 좋아요..^^;;;;;

반딧불,, 2006-09-05 2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612001

윽, 분명 2000을 봤는데 어찌하다가 놓쳤어요.

어쨌든 장한 아들입니다. 멋지군요.

저런 글도  쓸 줄 알구요^^

근데 몇살인가요??


모1 2006-09-05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편분 반응이 무척 궁금...이 기회에 술과 담배 좀 멀리하셨으면 좋겠네요. 저희 아빠도 좀 그래서 동병상련..

달콤한책 2006-09-06 0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저녁에 유부초밥이랑 미역국이 먹고 싶다 해서 해줬습니다.
오늘 통닭 한 마리 쏠까 합니다^^
사야님/울남편과 똑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반딧불님/캡쳐 감사합니다..어제도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네요^^
9살입니다. 위의 교과서는 2학년 2학기 말하기 듣기 이구요^^
모1님/보여주었더니 "아들아, 아빠를 이렇게 좋게 봐줘서 고마워"합니다.
정말 착하죠^^ 그치만 술/담배 건에 대해서는 암말 없네요ㅠㅠ

반딧불,, 2006-09-06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랑이보다 한학년 위군요. 그래도 참 대견합니다.
울아들 요사이 어찌나 쓰기를 싫어하는지 걱정이랍니다.

달콤한책 2006-09-06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우리 애도 마찬가지랍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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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서재에 일났습니다...토탈 숫자와 비교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조용한 제 방에 오늘 정말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습니다.   가족 사진 한 장 올린 것이... 이렇게 되었습니다.

좋은 말씀 많이 남겨주셔서 안 먹어도 배부른 밤입니다....먹을 거 다 먹어놓고 이렇게 말합니다...

숫자 캡쳐 하고 이제 잘까 합니다.  사랑합니다...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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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4 23: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09-04 2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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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축하드려요..그리고 저두 사랑합니다.달콤한책님!! 님께선 언제나 환영받는분이었어요^^


마노아 2006-09-05 0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름만큼 달콤한 꿈 꾸세요^^

또또유스또 2006-09-05 0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없는 동안 인기 서재가 되셨군요..
축하합니다...^^
저 돌아 왔어요...

치유 2006-09-05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랑합니다..*^^*
달콤한 꿈 꾸셨어요?

똘이맘, 또또맘 2006-09-05 1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히 주무세요~ 란 말이 너무 늦어버린 아침입니다. 즐건 하루 되세요~

마태우스 2006-09-05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끄럽습니다^^

달콤한책 2006-09-05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아부성 발언이어도 좋아라 하고 있습니다^^
해리포터7님/아잉, 몰라요....81캡쳐...감사합니다.
마노아님/원래 달콤과 거리가 먼데 이 닉네임이 갈수록 맘에 듭니다...달콤하고 많이 나눠주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네요...
또또유스또님/님도 가족 사진 올려보시면...이리 됩니다^^ 컴백, 환영합니다....
배꽃님/세상 모르고 자서 꿈은 안 꾼거 같고...서울 나갔다 이제 들어왔습니다....
똘이또또맘님/오후하고도 한참 지났네요...님에겐 무슨 일이 있나 서재 한번 돌아댕겨야겠습니다.
마태우스님/ㅋㅋㅋ 자주 부끄럽게 만들어 드리겟습니다^^

건우와 연우 2006-09-05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요....^^

달콤한책 2006-09-05 1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우와연우님/어머...왜케 부끄럽게 들리지요^^
속삭이신님/어머나....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