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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일입니다 ^^ 사실, 정확히는 '이었습니다'가 맞지만요. 3월 20일이니까요. 올해 생일에는- 왠지 기분이 좋네요. 1년 헛살지 않았어! 라고 생각했어요. 선물을 제일 많이 받은 생일인 것 같아서요. 헤헤.


19일에 집에서. 아이스크림 케이크^^


다희의 감동적인 선물 ㅠ 예쁜 공책 두 권도 함께 받았습니다.


선배의 깜짝선물^^! 열을 가하면 부풀어 오르는 팝콘펜이었어요.


간식시간에 한 생일파티- 19일 생일이었던 김정훈과 함께^ㅂ^


그리고 석천이가 준 장문의 편지와 코인- 자기에게 '의미있는 것'을 주고 싶었다고 해요. "(앞부분 생략) I hope you find a person to pass it on; a person who you will pray for..." 이라는 말과 함께 받았다는 코인. 난 기독교 신자는 아니지만 언젠가 또 누군가에게 전해주도록 하겠어.


그리고 하이라이트는 바로 이것!! 두부인형입니다!! 꺄악~ 정선이와 친구들이 함께 주었어요♥ 요즘 기숙사에서 껴안고 잡니다 흐흐


팝콘펜은 써서 드라이기로 열을 가하니까 이렇게 되더라구요^ㅂ^!


전체적인 모습 - B4용지입니다^^


이것은 부모님의 선물, 카시오 전자사전. 케이스가, 저 비닐 부분은 마음에 안 들지만 덮으면 다이어리처럼 보여서 좋아요 'ㅂ'~

그리고 앞으로 선물이 세 개 더 올 예정(학교로 택배)... 흐흐^ㅂ^ 기대하고 있숩니다~!
2학년 올라와서 조금 우울했는데.. 우울함을 단번에 행복으로 바꿔준 생일- 이번 생일만큼 행복이 값지게 느껴졌던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오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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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우 2006-03-25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화려한 생일 선물은 처음 봅니다.
축하해요 명란님! 얼마나 좋으세요^^
그리고 교복이 초록색으로 색만 바꾸면 제 여고때 교복이랑 같군요^^

明卵 2006-03-25 15: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이모~ (감히^^;)
얼마나 좋으냐면요- 하늘만큼 땅만큼이요 ^ㅂ^!
저희 학교 교복이 좀 클래식하죠? ^ㅅ^

놀자 2006-03-25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선물들이네요^^* 정말 행복했겠네요^^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려요~^^

울보 2006-03-25 1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정말 명란님 인기 짱인가 봅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그리고 왜 우울한지 몰라도 그래도 그때가 좋은겁니다,
즐겁고 행복하게 즐기세요,,그것이 정답인것 같아요,,명란님 화이팅,,

실비 2006-03-25 1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선물과 케익과 여러가지.
정말대단하셔요^^ 생일 정말정말 축하드려요^^

물만두 2006-03-25 15: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명란님 생일 축하드려요^^

明卵 2006-03-25 1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놀자님, 울보님, 실비님, 물만두님, 새벽별님 감사합니다^^♥
행복했죠, 그럼~ 히히..
우울한 건 이제 곧 극복될 거라고 생각해요. 그냥 새 친구들에게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한 걸테니까요. 으흐흐; 즐겁고 행복하게!!^ㅅ^~

이매지 2006-03-25 1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생일 축하드려요^^

明卵 2006-03-26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ㅂ^!

BRINY 2006-03-26 2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앞으로도 많은 사랑 받으세요! 멋진 인생 사시구요!

Laika 2006-03-26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일 축하드려요...생일 선물들이 모두 탐이나네요^^.. 두부인형이랑 같이 침대에 누우면 좁을것 같아요...ㅎㅎ
 

2005년 행복했던 한 해를 추억하며, 부산국제고 1학년 3반 친구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


2005년 3월 3일, 입학식.


2005년 3월 23일, 내 사랑스런 룸메, 혜경이의 전학. 송별회를 열어주었다.


2005년 4월 4일, 즐거운 봄소풍~! 지금은 시체놀이중;


2005년 5월 30일~6월 2일 중국의 옛 수도 서안(장안)에 다녀왔다. 청모자를 쓴 사람이 나. 가장 재밌었던 건 역시... 밤에 숙소에서 마신 술?! 으흐흐^^;


2005년 8월 31일, 독서토론대회. 우리반에서 나와 오지, 두 명(첫번째 사진)이 나갔다. 결과는 그냥 장려상^^;;


2005년 9월 1일, 해민이의 전학. 학교 최고의 유명인인 식신(해민)은 전학가도 전학간 것 같지 않다는..^^;
그리고 카메라가 없어서 사진은 안 남았지만... 여름방학 때 혜진이가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2005년 9월 20일? 정확하지 않지만, 그 즈음에 해외체험 발표대회가 있었다. 정선, 나, 소연, 이렇게 Australia 체험기를 발표했다. 마틴 루터 킹의 I have a dream 연설을 패러디한 한 부분에서 심하게 망가진 기억이... 난다... 흑;


2005년 9월 29일, 끼리(예진)가 갑작스레 전학 소식을 알려왔다. 처음으로 우리 반이 다 함께 점심을 먹었다.


2005년 10월 13일 우즈베키스탄 CCAP(Cross-Cultural Awareness Program). Azamat과 친구가 되었다.


2005년 11월 15일, 기술 수행평가인 스파게티 다리 검사하기 전날. 그저 기술 수행평가일 뿐이지만... 모든 반이 검사 전날에 자습을 째고-_-; 이렇게 스파게티 다리를 만들었기에, 큰 행사처럼 되어버렸다. 우리 조가 우리 반에서 제일 빨리 완성했다. 내 옆에 있는 새로운 여인은 전학 온 친구, 장미미.^^


2005년 11월 16일, 스파게티 다리 검사 당일, 재하실험중. 우리 조가 제일 많이 견뎠다~ 야호!


2005년 12월 15일, 체육대회. 친구 싸이에서 퍼 온 사진이라 멘트가 적혀있다^^; 세번째 사진 2인 3각 다섯팀 중에 나도 있다. 으흐흐, 제일 작은 사람-_-;; 



2005년 12월 16일~18일, 국제고 축제 Festival-i. 만화창작부에서는 코스프레와 전시, 애니메이션 상영, 다트 게임과 팬시 증정을 했음.^^ 첫번째 사진은 하다희, 하명란, 하늘샘, 하씨 가족 사진. 두번째 사진은 나와 내 쌍둥이 언니(라고 불리는) 정선이. 뭐야, 결국 다 가족?!


2006년 1월 6일~12일, 엄마 개인전. 우리 학교와 별로 멀지 않은 곳에 전시장이 있어서, 친구들과 전시장을 찾았다.

이제 얼마 안 있으면 우리가 다른 반이 된다는 생각을 하면 참 이상하다, 친구들. 학년에서 가장 분위기 좋은 우리 반, 헤어지면 정말 슬플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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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卵 2006-01-27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윗부분은 그냥 장식이고, 사실 무게를 지탱하는 건 아랫부분 트러스인데요. 추를 다는 부분에 스파게티를 다른 곳보다 한 줄 더 깔았어요. 스파게티를 길게 연결할 때는 지그재그로 겹쳐야 하고... 음... 사실, 비결이 뭔지는 잘 모르겠어요^ㅂ^~ 으하하.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어째 대충 만드는 조가 무게는 무식하게 견딘다고 하시더군요. 처음엔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결과를 보니 조금 납득이 되대요. 저희 조가 좀.. 배째라 분위기로 팍팍 만들었거든요^^;; (제일 처음 완성한 것에서도 볼 수 있듯^^)

BRINY 2006-01-31 1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도 우리반 사진 좀 더 찍어놓을걸하는 후회가 밀려오네요. 2학기 들어서는 거의 방목 상태였기 때문에 사진도 거의 안 찍거, 온 학교가 3학년 입시 위주로 돌아가느라 행사도 없었는데. 그런데 기술가정 평가가 스파게티 다리 만들기? 우리 애들은 누가 사과 껍질 길게 길게 깎나였답니다.

明卵 2006-02-01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같이 사진 찍기 좋아하는 사람이 하나 있으면 사진이 꽤 남는데..^^
스파게티 다리 만들기 이후로, 봉지에 든 스파게티는 보기도 싫사와요! 그래도 사과껍질 깎기가 아니라 다행입니다^^; 전 가정이 싫어요@.@
 





에.. 이번주 정신이 좀 없었기 때문에 엉망진창^^;; 그래도 지금은 그나마 깨끗하다구요~!

 





기숙사 내 방. 혼자 쓰는 방이고, 토요일 아침에 짐 챙긴 다음 찍은 사진이라 뭔가 허전... 방학 끝나고 학교에 오니 아주 벌레 소굴이라서 주말에 방역을 실시한다고 했다. 그래서 행거에 있던 옷들을 다 쑤셔넣었다. 음.. 신문지라도 덮어주고 싶었지만 나갈 시간이 간당간당해서^^;; 게다가 미리 생각을 못 해서 신문지가 없었다. 바닥이 아주 깨끗한데, 평소에는 이렇지 않다-_-. 벌레때문에 에프킬라를 너무 많이 뿌려서, 하는 수없이 방을 닦은 것이다... 미끄덩~

 







토요일 아침, 기숙사에서 교사동으로 가는 길... 집에 가는 날이라서 모두 하나씩 트렁크를 질질 끌고 있다. 파란 쓰레기통을 들고 가는 청소당번들도 보이네. 계속 나오는 녀석은 친구^ㅂ^;; 미안하다, 우하하;;

이런 환경에서 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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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Y 2005-09-05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트렁크를 끌고 등교하는 학생들이라. 저희 학교에도 기숙사반 애들 있지만, 그러고보니 걔네들은 트렁크 끌고 등교하는 모습 못 본 거 같은데, 어떻게 짐 실어 나르는걸까요? 아마 부모님들이 다 자가용으로 코앞까지 실어 날라다 주는 거 같아요.

가을산 2005-09-05 2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부산이라 그런지 경사가 있네요. 오르내리려면 운동 되겠네요. 그래서 그런지 학생들이 다들 날씬한 듯.... ^^

明卵 2005-09-11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BRINY님, 어머. 코앞까지 날라다줘도 트렁크가 없으면 불편할텐데^^ 저희 학교 교복 입고 트렁크 끌고 주말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번화가에 나가면 사람들 시선이 매우 따갑답니다. 흐흐; 반 친구 생일날, 서면에 단체로 교복패션에 트렁크 질질 끌고 나갔었거든요. "일본에서 왔나봐" "수학여행인가?" 등등, 사람들 수군거리는 소리 들려오고.. 아, 그거 참 민망하대요;

가을산님, 글쎄, 부산인 것도 있겠지만 일단 산에 있는 학교라는 게 가장 큰 이유겠죠^^; 그런데 원래 학교란 산에 있는 게 아니었답니까?! 부산의 학교들은 대부분 산에 있는데... 이 학교 학생들의 특징은, 키가 작고 상체는 그럭저럭 날씬한데 하체가 뚱뚱하다는 것이구요, 그 중에 저처럼 아래위로 고루 찐 학생도 종종 보입니다^ㅅ^;
 


원래 나랑 해민이랑 찍으려고 했는데-_-;; 이렇게 늘어버렸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민지가 나랑 해민이랑 가려버렸어!!! 흑... (해민이는 파란 옷 입은 여자아이)


짐 챙기는 해민이.

그러니까 바로...

이 아이입니다!

잘가라, 해민아. 너의 강한 모습... 깊은 생각... 여린 마음... 모두, 잊지 못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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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갔을 때 찍은 사진이다.^^
셋 다 정말 압박스럽게 나왔지만...
그래도 좋다~
아하하, 학창시절이여!
라는 느낌으로.

친구 카메라로 찍은 건데, 색깔이 참 이쁘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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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08-23 0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5757

숫자가 이뻐서요,,


merryticket 2005-08-23 0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운데 분이 젤 압박스러울 듯~ 하하 그래도 이만큼 커다랗게 얼굴 나온 사진은 드물껄요..그쵸?

BRINY 2005-08-24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야말로 참하고 순수한 학생의 표본들이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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