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이헌은 경치나 시문의 아름다운 운치가 끝이 없는 집이라는 의미인 風月無邊을 미학적으로 함축하고 있는 표현입니다. 그리고 글을 쓸 때 한글과 한문을 두 날개처럼 활용한다는 은유이기도 합니다. - 바람의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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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학의 바다
역史의 창
哲인의 산책
藝술의 향기
盡天下之大觀 (여행)
人子須知 (도덕 & 상식)
知人之鑑 (인물 & 평전)
通古今 貫千里 徹萬物 (기타 만물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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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전설은 이렇게 말했다.
燈前萬里心 (이 한 밤의 그림움을)
蝨二軒 閒談 (이런 저런 얘기들)
萬卷生涯 樂事無窮 (독서와 인생)
天長地久 (영화)
含英咀華 (한시 감상)
焚香默坐 (사색의 시간)
茶山與酒江 (술과 차)
坐隱仙風 (바둑)
筆墨千古 (서예)
風流男兒 笑敖江湖 (여행과 답사)
忙中閑靜中動 (짧은 글 긴 여운)
與日月同心 (사랑에 대하여)
淵默日記 (슬이헌 주인의 일기)
風月樓(강호의 묵객들이 머물다 가는 곳)
時到所(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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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마크하기[100자평] 근원 김용준 전집 - 전5권ｌ藝술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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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의전설 (이메일 보내기) l 2013-12-30 22:48

    https://blog.aladin.co.kr/hanaboneyo/6783522

    근원 김용준 전집 - 전6권 - 우리 문화예술론의 선구자들 ㅣ 근원 김용준 전집
    김용준 지음 / 열화당 / 2007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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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근원수필>에서 미문과 예술의 향기에 취해 이 전집을 사 읽고 있는데 상황도 안 좋았을 해방 공간에서 이토록 식견이 풍부한 책을 썼다는 게 하나의 경이로 다가온다. 미술과 문학에 취미가 있는 분들은 꼭 읽어보길 자신있게 권유한다. 내가 비록 미술사학자는 아니지만..이 책이 대단한 건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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