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날 때마다 시를 읽고 음미하고 하다보니 가끔 글도 올리고 했는데... 이제 다시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여기까지 시를 올리게 되었다.

전에 써 둔 글 몇 편을 우선 집 지킴이로 모아 두었다. 당시는 그동안 좀 읽었고 이제 송시에 재미를 들이고 있는데 틈 나는대로 한 두 편씩 올려볼까 한다. 강호의 우수에 찬 騷人들과 눈밝은 평자들에게  삼가 질정을 부탁한다.

시는 짓는 것도 좋지만 잘 된 시를 발견하여 가슴 저미도록 음미하고 환호하는 것도 참 즐거운 일이다. 우리 시들에도 무한한 관심과 사랑이 있었고 앞으로도 그렇 것이지만 우선 여기서는 한시로 한정할까 한다. 우리현대시와 외국시는  다른 마당이 필요할 것 같다. 그리고 지금 나의 관심이 무엇보다도 옛날로 향해 있으니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