題西林壁
蘇東坡

橫看成嶺側成峰하니
遠近高低各不同이라
不識廬山眞面目하니
只緣身在此山中이라

서림사(西林寺)의 벽에 쓰다

옆에서 보면 준령이오 곁에서 보면 봉우리
멀고 가까움, 높고 낮음이 다르기 때문이라오
여산의 참 모습을 알기 어려우니
이 몸이 산 중에 있기 때문이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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