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서재를 보고 있노라니
글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
한 편 쓰려다 보니 또
방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
지금 12개의 방을 만들었네
세월이 가고 세월이 가도
한 편 두 편 쓰는 낙이야
낙이야 변할까
이보소 벗님들아
심심하면 놀러오소
너나 없이 쓰고 읽고
萬古 風韻 이루어나 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