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병관 앞에 차를 세워두고 걸어서 동피랑엘 갔다 

그런데  '동피랑'이 무슨 뜻이지? 라는 의문이 든다. 순수 우리말 같은데 무슨 뜻? 알고 보니 동쪽 벼랑이라는 뜻의 방언이다. 

동피랑에서 내려다 보니 통영은 평지보다 언덕배기에 집이 많다.  동피랑에서는 충무앞 바다가 한 눈에 보인다.
 

동피랑 마을에 그려진 벽화는 마을길과 참 잘 어울린다. 벽화만 찍을 때보다 마을길과 파란 하늘과 집들이 함께 있을 때 더 예뻤다.

 어린왕자, 스펀지 밥, 귀여운 바다 생물들,골목길을 뛰노는 개구쟁이들,연날리는 아이들, 동심이 가득한 그림과 마을 창고와 지붕과 굴뚝과 담벼락과 어우러진 그림이 재미있는 풍경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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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수목원은 자연 그대로의 난대림을 볼 수 있어  

 겨울에 가도 볼거리가 많다.

모밀잣밤나무,구실잣밤나무,동백나무 군락지도 볼 수 있고 

붉가시나무도 흔하게 볼 수 있다. 

10월부터 개화하는 애기 동백이 연분홍 꽃을 피우고 있고 

이나무 붉은 열매가 대롱대롱 매달린 풍경도 볼 수 있다. 

 2시간 동안 해설을 듣느라 세세한 식물들 사진은 못찍고  

전망대 올라가서 수목원과 멀리 바다 건너 해남의 아름다운 

 산 능선을 찍었다 . 

 

 (저 아래 저수지 보이는 곳에 산림박물관,산림 자료관,아열대 식물관 등이 있고 전망대 있는 곳까지 원시림 그대로가 수목원이다) 

 

 (바다 건너 해남의 아름다운 산 능선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멀구슬 열매, 겨울철 새들 눈에 잘 띄는 빨간색 열매가 아니라 겨자색이라 눈이 띈다)

 

 (조롱조롱 달린 이나무 열매, 새들이 날아와 이 열매를 먹고 멀리멀리 열매를 옮길 것이다)

  

부산에서 완도까지 오고 가는 시간만 10시간이 걸리는 지라 

 완도 이곳저곳을 둘러보 진 못하고 신지도 명사십리 해수욕장과  

장도 장보고 유적지만 들렀다.몇년 전 다른 곳으로 여행가는 길에 

이곳을 본 기억으론 목책이 남아있었는데  

지금은 박물관에 보관중인지 보이지 않았다. 

 

 (장도 장보고 유적지 풍경)  

 (외성문) 

 

(내성문)

 

 (치 가는 길) 

 (판축공법으로 쌓은 성벽)  

 (장도 안에 있는 물억새 군락, 억새와는 달리 마디가 있다, 뭉쳐나지 않고 한그루 한그루 씩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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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산은 추억이 많은 곳이다.  

십 몇년도 훨씬 전에는 친구랑 이곳에 왔었고 

수년전에는 후배랑 이 곳에 왔었다. 

딸기 따 먹다가 뱀을 만나 줄행랑 친 곳이기도 하고

상선암 옆 마애불 오른쪽 귀 위에 핀 진달래 한송이가

봄마다 나를 이 곳을 그립게 하는 곳이기도 하다.  

경애왕릉에서 상선암을 거쳐 금오봉으로,  

금오봉에서 용장사지와 용장골를 거쳐 용장마을로내려오는 답사길은  

3시간-3시간 30분정도 소요되는. 가볍게 등산을 할 수 있는 길이자 

 볼거리 많은 답사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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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부터 올레길을 걸었다 .

10코스는 산방산을 하루 종일 보고 걷는다. 가까이서, 또는 지나면서, 멀리서 바라보는 산방산은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가까이서 보는 산방산이 위압적이라면 멀리서 바라보는 산방산은 신비롭다.

그리고 다양한 얼굴만큼이나 다양한 길을 걷는 재미가 있다.
밋밋한 바위 위를 걷기도 하고, 모래밭을 걷고, 모래 언덕을 걷기도하고
울퉁불퉁한 현무암 바윗길을 걷기도 하고,
곳곳에 움푹움푹 파인 누런 퇴적암 바윗길을 걷기도 한다. 

 대만 예루 공원에 갔을 때 사암이 융기하면서 생긴 버섯 모양 바위를 보고 탄성을 질렀는데
제주도 해안의 리드미컬한 누런 퇴적암 바위를 보니 그 바위들도 별 것 아닌 것처럼 느껴진다. 
 
 

  (10코스 시작점. 화순 금모래 해변. 멀리 오른쪽으로 산방산이, 왼쪽으로 용머리 해안이 보인다

    

 

 (화순 금모래 해변을 지나면 바윗길, 그 길을 지나면 짧은 모래밭, 그 모래밭을 지나 등성이를 지나면 이렇게 넓고 편평한 바위길을 걷는다)  

 

 (용머리 등성이와 연결된 모래언덕도 지난다) 

   (모래언덕을 걸어 올라오면 이렇게 푸른 하늘과 억새를 만난다)

 

 ( 용머리 해안을 지나 설큼 바당을 가기전 산방굴사 아래 하멜기념관이 있다. 기념관엔 15,6세기 세계 정세와 하멜일행이 우리 나라에 표류되었을 때 어떤 일들을 겪었는지 알 수 있는 자료들을 전시해 놨다)

 

 (설큼바당)

   (설큼 바당쪽에서 본 용머리 해안) 

 

 

 (사람,새,어류,말 등 다양한 발자국 화석을 볼 수 있는 사계화석지 옆 억새밭길)

   (사계화석지 너머로 산방산이 보인다)

 

(퇴적암 지대, 멀리 형제섬이 보인다)

 (송악산 입구에 잇는 '인생은 아름다워' 세트장)  

 

 (알뜨로 비행장, 왼쪽에 일제강점기 흔적 격납고가 보인다. 우리가 갔을 때는 경술국치 100주년 설치 작품 전시를 하고 있었다. 비행기는 설치작품, 왼쪽에 보이는 격납고에도 어렴풋이 전시 작품이 보이고 있다)

(하모 해수욕장 가는 길, 넓은 들판이다. 하모 해수욕장을 지나 모슬포 항이 종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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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코스는 제주 바다의 다양한 얼굴을 원없이 볼 수 있는 길이다.

주상절리는 제주 해안에서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풍경이었다.
8코스를 걸으며 제주에서 자생하는 식물들을 구경하며 가는  
재미 또한 솔솔했다. 

갯깍주상절리 같은 곳은 낙석의 위험도 있고 울퉁불퉁한 돌밭을 한참 걸어가야 해서 좀 힘든 점도 있었지만 걷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난 코스는 아니었다. 

(약천사.공항 리무진을 타고 약천사 앞에서 내려서 800미터정도 떨어진 월평마을까지 가지 않고 이곳에서 부터 8코스 올레를 시작했다)  

(약천사에서 2분정도 내려가니 선궷내(선궷-서 있는 동굴) 가는 표지판이 나왔다)  

 

(선궷내, 오른쪽으로 선궷이 보이고, 들에서 자라는 율무들을 흔히 볼 수있다)


 

(주상절리 가는 길에 본 제주 바다) 


(대포포구 가는 길에서 본 올레길을 가리키는 리본,제주의 맑은 하늘빛과 참 잘 어울린다) 

   

(배내 오름에서 본 한라산 모습,사진에는 약간 뿌였게 보이지만 이 날 산을 올랐던 사람들 이야길 들어보니 시계가 맑아서 멀리 떠 있는 섬들까지 다 보였단다)  

(하이얏트 옆 진모살 해수욕장)

(존모살 해안-진모살에 비해 짧다. 그래서 짧은 모래밭이란 뜻)

          (갯깍주상절리,굵은 돌덩이 위를 걸어야 하는 길이라 대평포구로 가는 길에 만났던 연세드신 어른들이 아주 힘들어 했던 길, 밀물 때라 파도가 길 가까이까지 쳐서 서늘했다)

 

 (열리 해안길) 

 (박수 절벽,거대한 이 절벽이 보이면 8코스 종착점 대평포구가 눈 앞이다. 점심 때부터 걸었던 지라 올레 끝날 무렵 저만치 노을이 지고 있다) 

(대평포구, 8코스 지점 끝이다. 올레가 끝나는 지점에서 만난 노을은 하루의 피로를 풀어준다) 

난이도 중상 정도라는데 그동안 별다른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걸을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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