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이틀째 오후 여행 일정
독도를 갔다와서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도동 오른쪽에 있는 B코스로 여행을 했다
봉래폭포-내수전-저동-촛대암-행남 해안길-행남등대-행남 해안길-도동
봉래폭포는 버스에서 내려 20여분을 산길을 걸어간다
싱그런 연두빛 숲길을 걸어 삼나무 숲을 지나 계곡물 소리를 들으며 올라간다
가는 길에 더위를 식힐 수 있는 풍혈도 있다.
섬인데도 물이 참 풍부하다.
봉래폭포는 3단 폭포로 아래에 소가 없고 바로 계곡으로 흘러 내리고 있었다
봉래폭포를 갔다가 내수전 전망대를 갔다
맞은편에 죽도가, 왼쪽에는 와달리, 오른쪽엔 저동항이 한 눈에 보인다.
내수전 전망대 가는 오솔길도 예쁘다. 4월말인데도 토종 동백이 붉게 피어있다
내수전에서 오는 길에 우리는 저동항에서 내렸다. 저동항에서 촛대봉을 보고
행남 해안길을 걸어 행남등대에 들렀다가 도동항으로 왔다.
이 길은 울릉도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아름다운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