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병관 앞에 차를 세워두고 걸어서 동피랑엘 갔다 

그런데  '동피랑'이 무슨 뜻이지? 라는 의문이 든다. 순수 우리말 같은데 무슨 뜻? 알고 보니 동쪽 벼랑이라는 뜻의 방언이다. 

동피랑에서 내려다 보니 통영은 평지보다 언덕배기에 집이 많다.  동피랑에서는 충무앞 바다가 한 눈에 보인다.
 

동피랑 마을에 그려진 벽화는 마을길과 참 잘 어울린다. 벽화만 찍을 때보다 마을길과 파란 하늘과 집들이 함께 있을 때 더 예뻤다.

 어린왕자, 스펀지 밥, 귀여운 바다 생물들,골목길을 뛰노는 개구쟁이들,연날리는 아이들, 동심이 가득한 그림과 마을 창고와 지붕과 굴뚝과 담벼락과 어우러진 그림이 재미있는 풍경을 연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