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클릭하면 원본이 보여요.)

영흥도의 아침 바다.....

멀리 보이는 섬과. 바다 안개.


댓글(3)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004-06-09 20: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superfrog 2004-06-10 0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이것도 멋져요.. 그래도 제 뚜껑이 젤로 멋져요..^^

그루 2004-06-10 0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하하핫~ 감사할 따름~~ ^0^
 


1. 오므라이스가 먹고싶습니다요.
    요즘은 회사 여직원들과 도시락을 싸와서 교대에 나가 오붓하게 먹기때문에
    오므라이스를 먹을 기회가 없을 뿐더러...
    결정적으로 이 근처에서 오므라이스 파는 식당을 모른다.
    이 전에 한번 회사에서 다른 직원이 어느 식당에서 시킨 오므라이스는
    하시가 입양된 고향섬에 가는 도중에 먹은 것 같은 질척한 케쳡의
    오므라이스 정도의 수준으로 기억한다.

2. 오.탈자가 많습니다요.
    조사 하나 둘 빠지는 건 어느 책에나 있지만 '오렌지색 빛나'와 같이  (오렌지색'으로' 빛나) 헐렁해져
    버리는 단어단어 사이는 참을 수 없다고~
    첨엔 책에 볼펜으로 낙서하는게 싫어서 그냥 그냥 다 넘겼지만 오늘 아침엔 볼펜으로 두 군데나
    고쳐버렸다.
    (머릿기름을 머리카락이나 -> 머릿기름을 바른 머리카락이나)

3. 좋아하진 않지만.......
    하루키나 류를 좋아하지도 않고(싫어하지도 않음) 몇권 안되는 그 둘의 책을 읽어 본 바.
    불쾌질척한 장면들이 꽤나 속출하는데도 읽는 동안 그닥 불쾌하지 않다는 것이다.
    전에 친구가 사랑하는 사이가 되면 상대방의 입냄새도 안난다고 얘기했는데.
    설마 나 이 둘을 사랑하는 거냐?? (이건 좀...................... 아닌데....;)


댓글(7)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mira95 2004-06-09 1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똑같은 무라카미라도 하루키는 좋아하지만 류는 좋아하지 않아요. 왠지 오버한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그루 2004-06-09 1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의 소설이 더 많이 불쾌질척하긴 하죠..
책을 읽으면서도 하루키인가? 류인가? 가끔 헷갈릴 정도로 둘에 대한 개념은 아직 없습니다.
책에 대한 이미지는 있는데 무라카미 둘 에 대한 이미지는 잘 서지 않아요. 개념없죠.. ^^;;;

▶◀소굼 2004-06-09 2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잘 적응이 되지 않긴 하지만..류도 나름대로 괜찮은 거 같아요. 69나 코인로커베이비즈나..[사실 두 권 밖에 안읽어봤슴;;]

superfrog 2004-06-10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코인로커 베이비스를 봤는데.. 무라카미 류가 아니라 시마다 마사히코 작품인 줄 알고 봤다는..;;; 아마 같은 시기에 <미확인 비행물체>를 봐서 그런지.. 그루님과 거의 맞먹는군요..;;;

cobain 2004-06-14 1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울교대 근처가 맞다면, 웰컴을 추천합니다. 교대 정문에서 횡단보도 건너서 오른쪽으로 50여 미터 가다보면 웰컴이라는 퓨전 레스토랑이 있는데 비싸지도 않고, 맛도 좋고, 후식도 제공되는 그런 식당이 있어요. ^^

cobain 2004-06-14 17: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웰컴에 가면 오무라이스를 사서 먹을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 말을 빠뜨렸습니다. ^^;;;

그루 2004-06-23 1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웰컴.. 본 것 같아요.
카페인 줄 알았는데~ 약속생기믄 함 가봐야쥐.. 감사합니당~~~
 

간만에 한 자 끄작일라고 하니. 알라딘 겁나 느리십니다요..

카드는 국민카드, 거의 모든 결제의 자동이체는 국민은행을 사용하는 그루씨.

얼마전 엄늬에게 적어드린 카드 번호를 엄늬가 잃어버리시면서 카드 분실신고를 하고
오늘 재발급을 받아 은행엘 가서 통장과 카드 비밀번호를 모두 바꾸고는
통장정리를 하는데...

통장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입,출금은 카드로, 대부분 자동이체, 송금은 인터넷 뱅킹으로 하니
통장을 한번씩 정리하면 하나 반의 통장을 소모해버리니 이거 원 영.. 아깝고 소모적인 것이다.

전자계좌로 바꿀 수 없냐고 물으니 아직 시행이 안되었으며
인터넷 계좌로 전환을 할 수가 있다고 하길래 그렇게 해달라고 했다.

인터넷 계좌로 바꾸고는 타행송금수수료 등 인터넷뱅킹상의 수수료 완전면제!
(600원의 타행송금수수료이지만 은행 수수료는 뭐든 아깝다.)
대신 창구거래는 수수료가 붙고, 카드(ATM)는 이전과 다를 바 없으니...

이거 원 이토록 누이좋고 매부좋아서야.. 감사할 따름이지.



↑ 친구들과 하는 여행계 통장 계좌 이체.
반짝반짝 빛나는 수수료 "0"
매달 송금하려니 수수료가 아까워서 두달에 한번 송금했는데
이제는 꼬박꼬박 송금하리다!!! 우하하하


댓글(9)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ceylontea 2004-06-09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행계 통장.. 부럽습니다.

진/우맘 2004-06-09 16: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잘 이해가 안 되는데...그러니까, 종이 통장을 아예 없애고 인터넷 통장으로 전환 가능하단 말씀이죠?
저도, 통장정리한 지가 어언....아마 통장 세 개는 써야 할텐데.^^;;

그루 2004-06-09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 더 이상 종이 통장을 정리하고, 다 쓰면 재발급 받고 할 필요가 없어요..
인터넷뱅킹 인증서 하나로..^^

mira95 2004-06-09 1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국민은행말고 다른 은행도 될까요? 전 농협을 쓰는데 안그래도 기계가 통장을 씹어서 통장을 다시 만들어야 하는데, 인터넷 통장이라니 정말 편할 것 같아요..

그루 2004-06-09 1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터넷 뱅킹 되는 곳은 거의 되지 않을까요?? 비슷비슷 하잖아요. ^^
통장 바꾸면서 슬쩍 문의를.. ^^ 오늘 마지막 종이통장 이월발급/정리를 하는데 이전 것이 두페이지를 넘기고 새 것이 다섯페이지를 훌쩍 넘겨서 괜히 민망했다지요..
이젠.. 종이여 안녕~ ^^

▶◀소굼 2004-06-09 2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터넷 통장은 아마 다 운영할거에요. 전 신한은행 걸 인터넷 통장으로 만들어 뒀는데 이녀석은 타행 수수료도 없다지요~ 느림누나가 알려줘서 냉큼 만들었던 통장^^;

superfrog 2004-06-09 2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저도 알아봐야 겠어요.. 사실 이제는 통장에 큰 의미가 없는 듯하네요..^^

비로그인 2004-06-10 0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완전면제라고요?? 바꿔야겠습니다.ㅋㅋ

그루 2004-06-10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에 뉴스에서 봤는데 은행에서 통장 하나를 관리하는 비용이 5천원정도라고 하네요.
인터넷 뱅킹을 쓰시는 분들이 바꾸신다면 정말 누이좋고 매부좋겠죠. ^^
 

워크샵엘 갔다가 첨으로 가오리(Fly Fish라고도 하는)를 타보게 되었다.
바로 이놈.

출발 직후에 찍은 사진이라 시시해 보이지만 보트가 속력을 내면 저 녀석은 수직으로 일어선다!
손잡이 하나에만 매달려 있어야 하는 것!

가운데 탄 사람은 그냥 힘껏 매달려 있으면 떨어질 가능성은 거의 없으나
보트가 한쪽 방향으로만 도는데 그쪽 커브에 매달린 사람은 수직 상승과 커브돌기에 떨어지기 마련..
그게 나였다 ㅠ,.ㅠ

무섭고 재밌었으나 다음날 찾아온 근육통은 상상 불허!!

덕분에 어젠 하루종일 시체 모드로 누워있다가 8시쯤 다시 자기 시작해서
12시 25분에 홀린듯이 일어나;; CSI를 보았도다.

CSI가 끝나고 케이블에서 하는 바람의 검심을 보고있는데
안방에서 자던 진혁이가 부스스 나오더니 내방으로 쑥 들어가는 것..

나도 따라 들어가 같이 누웠는데 낑낑대길래 쉬야 누이고 물 맥이고 하여 재웠다.

이 허우적 대는 놈과 싱글침대에서 자느라 몸이 덜풀렸다.. 에고고..

그래도 첨 타본 수상놀이기구. 참 재밌었구랴~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ceylontea 2004-05-31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루님도 워크샵 참 자주 가시는 것 같네요...
음.. 전 워크샵이 싫어요...

진/우맘 2004-05-31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쪼그맣게 나와서 바나나보트인 줄 알았더니....가오리? 첨 들어보네요.^^

그루 2004-05-31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워크샵. 전엔 디게 싫어했는데. 점점 가면서 먹고놀자 분위기이다 보니 이젠 좋아합니다. ㅋㅋ 자주가는 것도 아니구~~

가오리 재밌어요~ 무섭지만~ ^^

mira95 2004-05-31 1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이런거 타본 적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하지만 정말 무섭겠네요. 전 사실 놀이기구도 좀 무서워하거든요. 얼마전에 에버랜드에서 360도 회전하는 놀이기구를 탔다가 기절할 뻔 했다는 소문이 들리기도 하죠..... ㅋㅋ
 

연속 3주 외박예정이다.
1 - 동호회 엠티 영흥도
2 - 회사 워크샵(을 가장한 엠티) 청평
3 - 이번 주 토-일 남동복지관캠프 자원봉사
(친구의 친구가 복지관선생님으로 있어 인연이 닿게 되었다. 올해로 3년째)

워크샵을 갔다가 개를 다섯마리 키우는 언니네에 놀러가게 되었다.
말라뮤트 두마리, 잡종 두마리, 잡종푸들 한마리.

이 푸들 녀석이 유기견이었던터라 성격이나 심리상태가 좋지 않아 대형견 사이에서 키우기에
무리가 있다고 해서 좋은 주인을 찾다가 내 친구가 데리고 가게 된 것.

그날 당장은 못데리고 갔지만 얼굴트고 인사하고 다음주말에 데리고 가기로 하였다.

롱이가 바로 그녀석.
다리관절 이상으로 유기됨. 유기견 보호소에서 데리고 있다가 현재 데리고 있는 언니와
비용을 반반 부담하여 수술받음.
다른 곳으로 입양 되었으나 아기를 무는 바람에 파양.
입양 예정이었으나 데리러 간 날 입양 예정자를 만나서 물어버리는 바람에 무산;

어제는 언니가 입양 예정인 친구옆에 앉혀주니 만지게도 하고 얌전히도 있고
손주기까지 하는터라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다시 만지려고 하자 뎀비는 바람에 시간을 두기로 했다.

자꾸 입양을 시도하는 것이 당장은 좋은것 같지 않고 개에게 무리를 주는 것 같으나
대형견 사이에 있다보니 장기적으로는 어서 정착할 곳에 보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판단되어
보내는 것이고 모든 사정을 알고서 데리고 가려는 주인이 나타나서 다행인 것이다.

 

말라뮤트인 토토와 이오 중 이오도 홍역에 걸려 유기된 것을 언니가 데려다 치료시키고 키우는 것.
이놈들 그래도 대형견이라 지조도 있고 그럴 줄 알았더니 사람만 보면 좋다고 뎀빈다.
들어서자마자 앞발들고 덮치는 바람에 원치않은 뽀뽀도 당했다. 흑흑;

첨엔 '으악~ 언니 이러고 어떻게 살아~~~~' 외쳤지만.
다음 상황을 연출하곤.. '아.. 이맛이구나!!' 했다지;;




댓글(5)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superfrog 2004-05-31 16: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대단하시네요.. 다섯 마리씩이나.. 저희는 모모 한 마리만으로도 벅차하고 있는데..^^;;
헌데 그루님, 아주 이쁘시네요..? ^^

진/우맘 2004-05-31 1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말라뮤트와 시베리안 허스키는 어떻게 구별해야 하나요???

그루 2004-05-31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심한 각도발입니다~ 컥컥 저 튀어나온 등살을 보십시오~ 등살이 저정도면 뱃살은;;;;;;;

말라뮤트와 허스키 구별법! 몰라요;;;; 말라뮤트라면 말라뮤트인줄 알고 허스키라면 허스킨줄 아는 그루씨; 눈썹에 뭔 차이가 있다는데 모름;;

superfrog 2004-05-31 17: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핏 보기에.. 음.. 주주클럽의 주다인인가요? 그 여자보컬이랑 좀 인상이 좀 닮은 듯 보여요..^^

mira95 2004-05-31 1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오... 너무 멋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