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편의 집은 왜 시댁, 본가이고 친정은 처가 내지는 친정집일까?

2. 시동생 한테는 존댓말 하면서 시동생과 같이 사는 동서에게는 왜 반말할까?

3. 여자는 시동생에게 존대하는데 형부는 처제에게 왜 반말할까?

4. 형부는 처제에게 반말하는데 처형은 제부에게 왜 존대할까?

5. 많은 엄마들이 자신의 아들이 성인이건 아이이건 "아들, 000하지"이런 식으로 많이 부른다.
그렇게 아들이라고 부르지 않아도 대부분은 아들인것 알 수 있다. 설마 딸이겠는가. 그런데 왜 "딸, 000하지"라는 말은 안하지?

6. 옛말에 틀린말 하나 없다.했는데 정말 틀린말 없을까?

7. 제사를 잘지내는 것을 뼈대있는 가문으로 생각하는 집들이 많은데 그럼 왜 단군할아버지까지 거슬러 올라가 모든 조상의 제사를 지내지 않는거지?

8. 여자가 만지면 부정하다고 제사나 차례음식 못 만지게 하고, 참여도 배제시키면서 왜 음식은 남자가 안만들지? 여자가 만든 음식은 왜 매끼니 얻어먹지?

9. 스튜어디스들은 왜 유니폼을 입고 출퇴근할까? 은행원이 유니폼 입고 출퇴근하는 것과 다를바 없지 않나? 일과가 끝나고 나서까지 회사의 규율에 복종하는 이유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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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10-18 1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답은 남자때문에. 해결책은 농성!!!

조선인 2005-10-18 14: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답할 수 있는 건 5번뿐이네요. 현재로서는.
전 의식을 못 했는데, 딸이 어느날 항변을 하더군요.
"어이, 딸!이 뭐야. 난 송마로야. 이름으로 불러!"

코마개 2005-10-19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결혼해서 살아보면 정말 궁금하답니다.
조선인님 딸이 매우 똑똑한걸요. 이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