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cia(심규선) - 정규 2집 Light & Shade chapter.1 - 일반반
루시아 (Lucia) 노래 / 파스텔뮤직 / 2014년 5월
평점 :
품절


그녀와 내가 지독하게 잘 맞는것 같다고 늘 생각해왔는데, 어쩌면 그때뿐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맞는 부분이 어쩌다 있었던 걸지도 모르겠다고. 이번 앨범에서는 내 마음에 드는 곡이 없고 전체적으로 오글거려서 나는 심규선이라면 아마도 이 앨범 전의 심규선만 듣게 될 것 같다. 당황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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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2014-06-10 1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퇴근길에 리스본행 야간열차를 봤더랬지요. 소설은 안봤는데 구성에 대해 좀 비판적으로 말하자면 그레고리우스가 굳이 리스본까지 가서 아마데오의 행적을 찾아다니는 이유가 설득력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아마데오가 쓴 책도, 밝혀진 아마데오의 스토리도 그다지 특별한 것이란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 포르투칼과 스페인의 멋진 풍광은 별도로 말이지요. 아마데오 역 배우에게 락방 님이 하트뿅뿅 하겠구나 하는 예감.
참고로 빨간 벤츠를 타고다니는 여자의 분위기가 다락방 필이 났어요.
뭐 그렇더라구요.

다락방 2014-06-11 09:52   좋아요 0 | URL
오, 어디서 보셨어요?
전 이번주 토요일에 볼 예정인데, 아니 '빨간 벤츠를 타고 다니는 여자'는 대체 어떤 분위기를 가지고 있길래 다락방 필이 나나요 ㅎㅎㅎㅎㅎ
책은 어제 배송되었는데 제가 영화보기 전까지 읽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얼른 다 읽고나서 보고 싶은데. 흑.

자작나무 2014-06-11 17:06   좋아요 0 | URL
여의도CGV에서요. 음향이 좋아요. 빨간 벤츠를 타고 다니는 여자는 살이 좀 빠진 다락방의 느낌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