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 아르테 한국 소설선 작은책 시리즈
은모든 지음 / arte(아르테)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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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외할머니와 통곡하던 엄마가 생각나서, 그리고 그 때 ‘이제 나에게도 이런 시간이 오겠지‘ 하던 내가 생각나서 책을 읽으며 울었다. 생과 사가 인간의 정해진 운명이라면, 누구나 예외없이 죽는거라면, 그런데 왜 울게되는걸까. 내 죽음을 내가 결정하는 걸 존중해야 하는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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