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 죽은 밤에
아마네 료 지음, 고은하 옮김 / 모로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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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들을 일본 사회가 어떻게 대하는지 까놓고 보여주고 있는데, 이 나라도 진짜 답없구나 싶다. 빈곤에 대한 멸시는 가난을 극복하는데 큰 장애가 되고 그것이 아이들을 향할 때 더 잔인해진다. 읽다가 마지막에 울어버렸네. 지독한 가난 앞에 죽어버리는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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