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황무지
S. A. 코스비 지음, 윤미선 옮김 / 네버모어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빈곤한 자에게는 언제나 악이 찾아와 말을 걸고 아무리 도망치려고 해도 숨을 곳도 마련되어 있지 않다. 어쩔 수 없이 악과 손을 잡는 순간 거기에서 빠져나올 방법도 없다. 범죄 소설로도 뛰어나지만, 단순히 범죄라는 소재만 다루는 게 아니라 인간 개인과 사회의 연결성, 인생을 깊이있게 보여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