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근선망과 내 안의 나쁜 감정들 - ‘명색이 페미니스트’ 마리 루티의 신랄하고 유쾌한 젠더 정신분석
마리 루티 지음, 정소망 옮김 / 앨피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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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지원이 전무한 환경에서 토론토대학의 교수가 된 마리 루티의 삶을 읽노라면 격려와 희망과 절망과 낙담과 용기까지 모든 감정이 복합적으로 찾아온다. 이론적으로는 모든걸 깨달았지만 그러나 행동적으로는 온건할 수밖에 없는 지점도 안타깝지만 이해 못할 바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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