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 소설Q
이주혜 지음 / 창비 / 202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기가 받았던 게 존중이 아니라 사실은 ‘봐주는 것‘이었다는 걸 알게 되면서 자신을 둘러싼 남성들로부터 절망하는 여성이
자신을 관찰하고 다른 여성을 관찰하고 결국 우리를 관찰하는 소설.
친절하고 다정한 남성이라고 해서 여성을 속박하지 않는게 아니고
사이다 서사가 아니어도 충분히 괜찮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