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하일기를 찍어봤습니다.

열하일기 - 전3권 ㅣ 겨레고전문학선집
박지원 지음, 리상호 옮김 / 보리 / 2004년 11월

책꽂이에 꽂아둔 <열하일기> 입니다. 옆에 있는 책을 보아 아시겠지만 꽤 두껍습니다. 그런데, 책은 가볍답니다.

열하일기를 담은 케이스입니다.

본문입니다. 가벼운 것도 마음에 들고, 글자 폰트나 편집도 마음에 듭니다. 눈이 피로하지 않아 좋더군요.

한 권만 따로 찍어 봤습니다. ㅎㅎ 뽀대가 나요.

정말 예쁜 피터 래빗 세트

피터 래빗 그림책 시리즈 -전23권 ㅣ 피터래빗 그림책 1
베아트릭스 포터 글 그림, 신지식.김서정 옮김 / 프뢰벨행복나누기 / 2003년 12월

책을 보는 순간 "아 정말 갖고 싶다"라는 생각이 뇌를 100% 채우는 책이 있는데, 피터 래빗 시리즈가 그렇습니다. 참 예쁩니다. 책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해서, 처음에는 "에. 좀 크면 좀 좋아."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보면 볼 수록 작은 크기가 더 흡족하게 느껴져요.

사실, 애들 핑계대고 사지만 애들은 만지지도 못하게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런데 책이 비교적 튼튼하게 만들어졌더군요. 그림 위애 얇게 코팅이 되어 있어요. 비어트릭스 포터의 그림이야. 두말할 나위가 없죠.

피터 래빗의 케이스 옆모습입니다. 옅은 파란색에 피터 래빗의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사실 책은 책꽂이에 보관하기 때문에 케이스를 사용할 일이 별로 없는데요. 피터 래빗은 책 크기가 작아서 보통 책꽂이에 꽂으면 밉더라구요. 이 케이스의 파란색과 약간 은은한 미색을 띄는 책이 잘 어울려요.

책의 그림 중 마음에 드는 것을 찍어 봤습니다.

예쁜 미니북과 푹신한 두더지 인형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책 + 인형)
볼프 에를브루흐 그림, 베르너 홀츠바르트 글, 사계절출판사 편집부 옮김 / 사계절 / 2004년 4월

케이스에 들어있는 모습입니다. 인형의 크기는 둘레 18.5cm 길이 16cm입니다. 아이들이 가지고 놀 것인만큼 안전하게 만들어졌구요. 인형 촉감이 말랑말랑해서 아주 기분이 좋아요.

사진이 좀 어둡게 나왔네요. 머리에 똥을 이고 진지하게 책을 읽고 있는 두더지입니다. 두더지가 읽고 있는 책이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 미니북입니다. 아이들이 들고 다니면서 볼 수 있는 앙증맞은 사이즈입니다.

그림책에 등장하는 두더지입니다. 인형과 비교해보면 그림책 속의 두더지의 몸빛깔이 좀더 따뜻하게 느껴지네요.

작은 별 통신 겉모습 보기

작은 별 통신
요시토모 나라 지음, 김난주 옮김 / 시공사 / 2005년 1월

빳빳한 종이 케이스 안에 책이 담겨있습니다..

케이스를 열었을 때의 모습입니다.

선착순 한정수량으로 드리는 나라 요시토모의 엽서 3장과 포토 다이어리입니다. (이벤트 종료되었습니다.)

옥스퍼드 세계영화사 겉모습 보기

옥스퍼드 세계 영화사
제프리 노웰 스미스 책임편집, 김경식 외 옮김 / 열린책들 / 2005년 1월

앞 표지. 검은 색 날개 부분이 자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옆 모습.

펼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