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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 블루스 데일리 캘린더 - 2005.3 ~ 2006.2
정철연 지음 / 학산문화사(단행본) / 2005년 2월
절판
껍데기가 끼워져 있는 완제품(?)의 모습. 공허한 성게군의 눈빛, 매력만점!
껍데기를 벗기면 알맹이가 또 진국. 알록달록 성게군이 보이시나요?
알맹이의 속지는 하나씩 뜯어낼 수 있게 되어있지만, 아까워서 어찌 뜯누~
책의 세네카에 해당하는 옆면. 옛날 초등학교 앞 문방구에서 팔던 색도화지를 연상케하는 색감.
속을 펴면, 데일리 캘린더이니 하루에 한장씩 넘기게 되어있어요. 한장마다 귀여운 그림이 정성스럽게~ 선물로 줘도 받는 사람이 기분좋을 캘린더.
달력 뒷면에는 저렇게 줄이 들어가있어 모아서 메모지로도 활용 가능! 이상 개성만점 성게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