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제138회 나오키상 수상작은 사쿠라바 가즈키의 <내 남자>로 정해졌습니다. 나오키상은 아쿠타가와상과 함께 일본에서 가장 지명도 있는 문학상이지요. 상, 하반기로 나누어 1월과 7월, 1년에 두 번 시상하는 나오키상은 순문학 중심의 아쿠타가와상과는 성격을 달리하여 대중문학으로 기운 작품들이 선택됩니다. 국내 출간된 나오키상 수상작을 모아봤습니다. (<비타민 F>, <어깨너머의 연인> 등 품절/절판 도서는 제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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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8회, 2007년 하반기
<아카쿠치바 전설> <소녀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직업>의 작가 사쿠라바 가즈키의 장편소설. 이루어질 수 없는 남녀의 15년에 걸친 사랑의 행적을 그려낸 소설이다. 2008년 제138회 나오키 상 수상작으로, 심사위원으로부터 "상식을 가볍게 짓이기며 전개되는 가장 위험한 러브 스토리"라는 평가를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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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5회, 2006년 상반기 (공동수상)
2006년 제135회 나오키상 수상작. 도쿄 남서부 최대의 주택가이자 백화점, 영화관이 모여 있는 인구 30만 명의 '마호로 시'. 사회복지제도가 잘 마련된 이 도시에 사는 '다다 게이스케'는 한때 잘나가던 변호사 아내, 젖먹이 아들과의 행복한 나날을 뒤로한 채 심부름센터를 운영하며 홀로 살아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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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4회, 2005년 하반기
<백야행>, <비밀>, <게임의 이름은 유괴>의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편소설. 한 여자가 한 남자를 살해한다. 그녀를 너무도 사랑한 천재 수학자는 자신의 모든 인생을 걸고 완전범죄를 보장하고 나선다. 한편, 천재 물리학자가 이 정교한 살인 수식을 집요하게 파헤치기 시작하는데... 2006년 제134회 나오키 상 수상작이며, 2005년 말 '이 미스터리가 최고',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주간문춘 미스터리 베스트 10'에서 1위를 휩쓴 수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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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9회, 2003년 상반기 (공동수상)
세대와 성별이 다른 여섯 명의 가족이 각 단편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연작 소설집이다. 여섯 편의 이야기는 각 인물의 삶에 초점을 맞추어 펼쳐지고, 이것이 모여 하나의 장편을 이룬다. 세속적인 행복을 강요받기보다 자유로운 불행을 선택하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섬세한 심리 묘사를 통해 보여주는 작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