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를 비롯하여 100여 편의 작품을 남긴 SF의 거장 아서 C. 클라크가 지난 3월 19일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아이작 아시모프, 로버트 하인라인과 함께 3대 과학소설 작가로 꼽히는 그는 1917년 영국에서 태어나 <유년기의 끝>, <낙원의 샘>, <도시와 별>, <라마> 시리즈 등의 걸작을 남겼고, 미국 우주계획과 밀접한 관련을 가져 NASA의 자문을 맡기도 했습니다. 과학을 대중에게 이해시킨 데 대한 탁월한 공로로 브래드포드 워시번을 수상하기도 한 아서 C. 클라크. 그는 오랜 기간 스리랑카에서 살았으며, 임종 당시의 나이는 90세였습니다. 그가 자신이 꿈꾸던 우주공간을 자유롭게 유영하는 순간까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플레이보이 SF 걸작선 1
데이몬 나이트 외 지음, 앨리스 터너 엮음, 한기찬 옮김 / 황금가지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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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실린 24개의 단편들은 작가들의 숫자만큼이나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SF에서 흔히 다루어지는 복제인간 이야기도 나오고, 불로불사가 되어버린 돌연변이의 슬픔, 냉동 수면, 시간여행, 미래사회에 대한 어두운 비전 등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소재들이 연이어 등장한다. 레이 브래드버리를 시작으로 어슐러 K. 르 귄, 커트 보니거트 2세, 아서 C. 클라크, 도리스 레싱, 필립 K. 딕, J. G. 발라드, 조 홀드먼... 이름만 들어도 기분이 황홀해지는 작가진들이 포진해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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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전쟁 이후 달라진 세상과 인간의 삶에 관한 SF소설 선집이다. 아서 클라크, 로저 젤라즈니, 레이 브래드버리, 로버트 셰클리를 비롯, SF거장 14인이 핵폭발이 일어난 뒤 인간의 삶이 어떻게 변할 것인가를 주제로 쓴 단편을 묶었다. 수록된 15편의 소설은 그 자체로 인류의 암울한 미래를 경고하는 날카로운 예언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