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한국문학의 위기를 이야기했지만, 2007년 상반기는 우리 작가들의 분발이 눈에 띈 한해였습니다. 이문열, 윤대녕, 조정래에 이어 근래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오래오래 사랑받을 수 있는 좋은 작품들이, 2007년 하반기 더 많이 출간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래는 개인적으로 즐겁게 읽은 11권의 문학 도서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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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불명 야샤르>의 작가 아지즈 네신이 사랑에 관해 쓴 짧은 우화소설집. '그리고 너를 만나게 되었지.' 이 짧은 문장의 앞뒤에는 얼마나 많은 감정과 사건이 숨어있는가. 탁월하고 고급스러운 은유를 만날 수 있는 인상적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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