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은 금방 찬물로 세수를 한 스물한 살 청신한 얼굴이다. 하얀 손가락에 끼어 있는 비취가락지다. ...그러나 오월은 무엇보다도 신록의 달이다. 전나무의 바늘잎도 연한 살결같이 보드랍다.' 아름다운 언어로 오월을 예찬했던 수필가 피천득 선생이, 지난 25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인연' 등의 작품을 통해 온 국민에게 사랑받았던 선생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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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반양장
피천득 지음 / 샘터사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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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인연>은 '수필'하면 떠오르는 이름인 금아 피천득 선생의 수필집이다. 교과서에도 실렸던 아사꼬와의 이야기 '인연'부터, '수필은 청자 연적이다...'로 시작하는 '수필', '내가 늙고 서영이가 크면 눈 내리는 서울 거리를 같이 걷고 싶다'로 끝나는 '나의 사랑하는 생활'까지.
인생은 작은 인연들로 아름답다
피천득 지음, 김정빈 엮음 / 샘터사 / 2003년 5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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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명수필가 피천득의 작품 중에서 '백미'라 할 수 있는 173개의 구절들을 모아 엮은 책. 대부분의 사람들이 익히 알고 있는 '인연', '오월', '수필' 등에서 가려 뽑은 명문장에 엮은이의 짤막한 단상들이 함께 어우러진다. 피천득씨의 서재, 거실, 방, 책 등을 찍은 사진작가 김홍희씨의 사진이 함께 담겼다.
내가 사랑하는 시- 피천득 번역시집
피천득 엮음 / 샘터사 / 2005년 5월
6,500원 → 5,850원(10%할인) / 마일리지 3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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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작가가 아끼는 외국의 시들의 번역해 엮은 책작가가 윌리엄 셰익스피어, 윌리엄 블레이크, 윌리엄 워즈워스, 바이런 등 영국의 대표적인 시인들부터 루퍼트 브루크, 매튜 아놀드 같은 미국의 시인, 도연명과 두보로 대표되는 중국시인, 일본 시인들과 인도의 시성 타고르까지 세계의 명편들이 고루 망라되어 있다.
대화- 90대 80대 70대 60대 4인의 메시지
피천득 외 지음 / 샘터사 / 2004년 10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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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샘터」 400호 기념으로 지난 2003년 4월 있었던 피천득과 김재순, 법정스님과 최인호의 대담을 채록한 책. 1부에는 수필가이며 영문학자인 피천득과 김재순의 대담이 실렸다. 오랜 세월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삶의 경륜을 담았다. 춘원 이광수, 도산 안창호 등에 대한 피천득 선생의 회고에서부터 지나온 삶의 이야기, 예술, 여성, 교육 등등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생명
피천득 지음 / 샘터사 / 199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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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07-05-28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좋아하는 수필가였는데....올해 굵직한 작가분들이 많이 떠나시는군요..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miso 2007-05-28 2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연이라는 수필집을 참 좋아했는데 안타깝네요.

toysun2 2007-07-06 1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천득 선생님의 별세소식을 듣고 심장이 쿵 했습니다..
너무나 좋아했던 정말 영혼이 아름다운 분이셨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