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감정론>과 <국부론>의 연결고리... 이기적 유전자의 협력

 상상하기 어려운 진기한 생물 이야기인 줄 알았더니 괴로운 인간 동물 얘기가 더 많아서 아쉽기도 유익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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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3 00: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AgalmA 2018-01-23 03:19   좋아요 1 | URL
정식 리뷰 다시 써야죠^^
사진을 여러 장 올리려면 들쭉날쭉하지 않게 밸런스 맞추고 사이즈 맞추고 하는 게 번거로운 일이긴 하죠. 그런 것까지 세심하게 살펴 주시다니! 감동요~
글 올릴 생각이 없었는데 겨울호랑이님 글과 연관되는 부분이겠다 싶어서 올리게 됐네요;; 이의제기나 반박처럼 생각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 내용 정리하다 보니 연관된 것이 보였던 것일 뿐^^;;;

책 제목 앞머리글인 ˝공존하려는 인간에게만 보이는 것들˝이란 문장이 멋으로 붙은 게 아니더군요. 여러 생물들에 대한 애정과 그들과 공생하며 겸손해야 할 인간의 자세를 많이 생각하게 했습니다. 요즘 너무 사회가 각박해 이 책이 바라는 환경이 멀긴 하지요..

겨울호랑이 2018-01-23 08:5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 개인적으로 저는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는 명제에 강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인간을 제외한 어떤 동식물이 이에 대해 동의했는가를 생각해보면 이러한 의문은 자연스러운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 ‘동물이 이성이 있다, 없다‘를 말하는 문제 역시 어려운 문제겠지요. 일단 AgalmA님과 같은 편임을 인증하고...ㅋ <도덕감정론>의 의의는 다른 것보다 토머스 홉스가 <리바이어던>에서 말한 것과 같은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 같은 자연상태에서 서로 다투는 인간의 본성을 말하기 보다 서로 ‘동감‘하는 인간을 말한다는 것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른바 ‘주류경제학‘에서 말하는 ˝시장의 질서˝는 <국부론>에서는 말하는 분업과 시장경제보다 이러한 ‘동감‘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이러한 기본 전제가 지켜지지 못한다면, ‘자본주의 시장경제 체제‘ 자체가 거짓된 약속이겠지요. 그런 면에서 ‘동감‘이라는 주제는 ‘자본주의‘의 알파이며, 오메가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논의 범위를 넓혀 생물체 전체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분석 도구가 필요하겠지요. 유전자와 같은... AgalmA님 덕분에 좋은 책을 알게 되네요. 그리고, 책을 읽다보면 혼자만의 관점에 매몰되기 쉬운데 이처럼 다른 관점을 알려 주시니 감사합니다. ^^:

AgalmA 2018-01-24 02:11   좋아요 2 | URL
‘동감‘이 생물을 움직이는 중요한 추동체인 건 저도 동의합니다. 제가 올린 본문도 애덤 스미스의 ‘동감‘을 지지하는 견지에서 더 세분화한 분석을 하는 것이지 겨울 호랑이님과 전혀 다른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편 받고 저는 팬도 얹어서 돌려 드릴께요~ㅎ

2018-01-23 11: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AgalmA 2018-01-24 01:35   좋아요 1 | URL
5페이지 넘어가니 쓰는 거보다 찍는 게 더 빠르겠더라고요ㅎ 저도 영장류라 나름 계산을ㅎ;;;

2018-01-24 03:54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