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8일 감사 인사 드린 게 생각나 올해도 감사 인사 잊지 않고 드립니다.

요즘 정신없이 바쁘고 어쩐지 언어능력도 현저히 떨어진 걸 느껴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막막합니다'_');;;;나 어뜨케. 잉잉.

총 적립 횟수는 100회가 좀 넘고 thanks to를 가장 많이 받은 책은 김영하 작가 《오직 두 사람》인데요. 그즈음 제가 알쓸신잡 시청에 몰두해 소감 포스팅을 열심히 썼던 게 큰 요인? 제 추리력도 요즘 현저히 떨어진 걸 느껴서 정확한지는.... 김영하 작가 덕에 thanks to 많이 받은 게 썩 맘이 편하진 않네요. 제 리뷰가 누가 되지 않았길 바라며...

 

 

 

 

 

 

 

 

 

 

 

 

아래는 thanks to를 받은 책.

페이퍼와 ttb2로 적립해주신 책은 어떤 건지 잘 모르겠어서 작년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답답하네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모든 작가들에게도. 열심히 읽고 생각한 나 자신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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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호랑이 2017-12-16 08: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 AgalmA님의 책들이 확대재생산되는 과정을 잘 봤습니다 ㅋㅋ AgalmA님 한 해동안 많은 사회적 기여를 하셨습니다^^:

AgalmA 2017-12-16 08:22   좋아요 1 | URL
책장사하는 데서 제가 책팔이를 하고 있으니 웃겨요ㅎㅎ;

2017-12-16 08: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2-16 08: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fledgling 2017-12-26 16: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무보수 노동에 대한 댓가로 저런 소소한 적립금이라도 받는게 다행이랄까요. 알라딘의 장점인거 같아요. 다른 곳도 있나... 알쓸신잡 너무너무 재밌게 보고 있는데 이번주가 또 마지막회네요. ㅎㅎ 연말 마무리 잘하시길..!

AgalmA 2017-12-27 02:54   좋아요 1 | URL
반가운 fledgling 님. 추운 겨울 잘 지내고 계신지^^

무보수 노동ㅋ 여기 글쓰는 대부분 자기 만족으로 쓴다고 해도 돌아오는 게 아무것도 없다면 의욕을 계속 유지하기 힘들 겁니다. 다른 것도 마찬가지지만 글도 자신을 매우 소진하는 일이니까요. 육체, 정신, 시간 등등등. 그럼에도 글쓰기에 중독된 자들은 어떤 식으로든 계속 할 수밖에 없는 연옥이지만~_~
다른 서점도 thanks to 같은 적립금 제도가 각각 있는데요. 알라딘이 금액은 적더라도 받는 사람에게 주기도 쉽고 정확히 가는 건 장점인 듯.

알쓸신잡 2는 시즌1만큼 열심히 안 봤지만 볼 때마다 재밌었는데 시즌 3도 기다려집니다^^

연말, 새해 건강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