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칭성 - 현대물리학 이해의 핵심

제 직감에서 주절주절해 보면^^;...그 대칭성 때문에 "평행우주" 가설도 나왔겠구나 싶고..."공간과 시간의 성질을 같다"는 걸 쉽게 이해해 보면, 멀리 한 자리에서만 보면 지평선은 하나의 선이지만 가까이 다가갈수록 면을 인식하게 돼  우리가 사물의 면면을 알게 되는 것과 연결해 볼 수 있습니다. 즉 우리가 이동하는 시간만큼 공간을 보게 되는 것. 이것은 4차원 방식의 관점일 테고, 시간이라는 1차원에 갇힌 인간은 아무리 이동해도 그에 종속된 3차원밖에 볼 수 없죠. 시간 차원을 넘어설 때 즉 이 직선적 시간차원에서 벗어날 때 11차원의 다른 공간을 볼 수 있을 듯. 타임머신이 시공간을 바꾼다는 설정은 지금 우리 생각의 한계인데, 물질성을 벗어나면 어떤 식일지.... 그래서 요즘 시간에 대한 고민이 참 많습니다. 늙음의 물리 현상이 아닌 차원적인... 늙고 병드는 게 어떻게 인식적인 문제인가 하겠지만 저는 많은 부분 인식 문제라고 봅니다.  시간 차원을 뛰어넘는 해탈의 경지는 그래서 말이 되는 것도 같고. 나이듦을 물리적 현실로 자꾸 치환시킬수록 인식도, 시공간도 협소해지죠. 상상력과 공감력 즉 생각 없이 사는 사람이 당장 눈 앞의 세계를 결정짓고 사는 걸 생각해 보세요.
양자물리학을 넘어설 때 인간의 생각과 차원은 대변환을 맞겠죠. 다윈과 프로이트, 튜링, 아인슈타인으로 인해 인식 전환을 맞았듯이.

어디까지나 제 생각 한계에서 하는 말이니 그저 그렇게도 생각하는구나 웃고 넘어가 주세요^^;;;
전문가가 아닌 선에서 말했다가 자칫 공격적인 논란이 생길까봐  친구공개ㅡㅅㅡ); 

* 북 다이제스터님 <대칭성-현대 물리학의 핵심> 먼댓글입니다.
http://blog.aladin.co.kr/713413104/8120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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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4 17:5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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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lmA 2016-01-04 18:10   좋아요 0 | URL
실수투성이 저는 이제 오타에도 놀라지 않고 얌전히 고칩죠. 네 ㅜㅜ;

cyrus 2016-01-04 1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에게는 너무 어려운 분야라서 무슨 말을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ㅎㅎㅎ

AgalmA 2016-01-04 18:11   좋아요 0 | URL
제가 잘못한 걸 까요ㅎ; 1차 책임은 북다이제스터님께ㅎㅎ

초딩 2016-01-04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새벽에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를 읽고 무상함이 느껴지고 거부할 수 없는 노화의 매정한 사실들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했지만, 무상함에 무상함을 더하니 나이를 먹는 것 자체에 더 무감각해지더라구요. `시간` 그 것을 인지할 때 그제서야 `시간`이 나에게 존재함을 발견하는 것 같아요 :-) 흠흠 그래서 다 잊고 `지금`을 살아가려합니다.

AgalmA 2016-01-04 18:26   좋아요 0 | URL
방금 초딩님 그 글 읽고 왔습니다. 독서 계획 레퍼런스 좋던데요/ ˝밑줄-책 속 사유노트-책 끝 레퍼런스 노트˝ ^^
해가 뜨고 지고, 배고프고 자고 싶고를 매일 겪는데, 시간 생각을 안 할 수가요^^; 확장의 차이일 뿐 무의식 중인 순간마다 하고 있죠 :)

2016-01-04 23:3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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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4 23:5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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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4 23:5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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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5 15:5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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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5 19:4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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