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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에 대한 대표적인 책으로 꼽는 앤드루 솔로몬 『한낮의 우울』도 읽었고(http://blog.aladin.co.kr/durepos/7296568),

최근 레나타 살레츨 『불안들』도 읽어서(http://blog.aladin.co.kr/durepos/7608324)

스콧 스토셀 『나는 불안과 함께 살아간다』도 읽어야 할 의무감이 듭니다-_-)!

 

앤드루 솔로몬이 자신의 우울증에서 출발해 우울에 대한 역사적 고찰과 여러 임상 사례와 치료법을 거론했다면, 레나타 살레츨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각자의 위치에서 겪게 되는 불안심리와 작동을 말해 주었죠.  

앤드루 솔로몬의 책도 만만치 않은 종합판이었는데, 그런 그가 스콧 스토셀의 저서를  "과학, 역사, 자서전을 엮어 써낸 불안의 종합판"이라고 격찬하니 신뢰감과 함께 확인하고 싶습니다!

이 책까지 읽고 나면 "불안"을 꽉 잡게 될까요?

앤드루 솔로몬씨는 이제 잘 지내시나 보군요. 다행...겸사겸사 이렇게 또 소식을 알게 되네요~

 

 

ㅡAgalma 

 

 

 

 


 

 

 

희망과 회복력을 되찾기 위한

어느 불안증 환자의 지적 여정


“과학, 역사, 자서전을 엮어 써낸 불안에 관한 종합판.”

―앤드루 솔로몬(『한낮의 우울』 저자)



나는 불안과 함께 살아간다 │ 스콧 스토셀

35년 전만 해도 ‘불안장애’라는 공식 진단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신경정신과를 찾아야 하는 정신질환 중 가장 흔한 병이 되었다. 미국에서 정신건강 관리에 드는 비용의 31퍼센트가 불안 치료에 사용된다. 한국도 다르지 않아 지난 5년 사이 불안장애로 진료 받은 환자 수가 22.8퍼센트나 증가했다. 우리 시대 거의 모든 사람은 만성 스트레스를 안고 산다고 한다. 종종 불안을 근대성의 문화적 징후로 분석하기도 한다. 잇따른 경제위기, 빠르게 증가하는 소득불평등, 사회 전반적인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불안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불안은 현대를 특징짓는 심리적 현상이다.


평생 동안 이 병을 앓아온 환자이자 저널리스트인 스콧 스토셀은 『나는 불안과 함께 살아간다』에서 현대병인 불안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3000년간 불안에 관해 쓰인 수십만 장의 글과 자기 자신의 삶 속으로 뛰어든다. 자신을 비롯해 살면서 한 번은 극심한 불안을 경험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불안에 관한 이해를 제공하고자 한 것이다. 

 


 

이벤트 참여방법

 

1. 이벤트 기간: 9월 16일 ~ 9월 20일 (당첨자 발표 : 9월 21일)

발송: 9월 22일 (예정)


2. 모집인원 : 10명


3. 참여방법

-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필수)

-책을 읽고 싶은 이유와 함께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4. 당첨되신 분은 꼭 지켜주세요.

- 도서 수령 후, 10일 이내에 '알라딘'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미서평시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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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장소] 2015-09-19 01: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음...걱정이 없으면 걱정을 안겠네..라고 한게 누구던가ㅡ니네 아부지?
^^모..드라마에서... 본 .기억나는데.불안장애 ㅡ장애가 불편치 않음 장애라 까지 누가 그럴까..하면서..그쵸?! 너그러움에 대한 생각 을 합니다. 누구도 아닌 스스로를 향한 너그러움이 가장 어려워 생기는 병 중 하나 아닌가..싶어서..그럼..또! 열심 독서의 뒷이야기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