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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중고샵 책만 노리시나요?

이거 또 제가 영업 비밀을 공개하는 멍청한 짓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허허허;

제가 천년만년 살 것도 아니고, 낼 당장 죽을지도 모르는데 좋은 정보 알리는 선행하고 가면 더 좋겠죠.

알라딘 직배송 중고샵 CD도 쏠쏠한 게 많답니다. 품절된 희귀 음반도 꽤 돼요.

CD가 책 크기였다면 절대 이렇게 모으지 않을 겁니다. ㅎㅎ

내 집없는 자에겐 LP는 벤츠를 관리하는 듯한 노역일 거 같아 진입하려다 포기했지요;

이번에 제가 산 CD들 사실 MP3로는 다 가지고 있지만 뭐랄까, 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좋아하는 것은 실물로 한번 가져 보고 싶다 그런 거 있잖아요?

MP3라고? 훗, 난 진공 앰프를 가지고 있어! 하는 음악마니아들 웃겠다;

한 달 사이 책 또 엄청 샀지만 정리하기 골치 아파서 생략하고, 음악 소개 겸 구매한 CD를 소개합니다.

짜~짜~~짜~~라~~~자~~~

 

 

 

 

 

 

 

 

 

 

 

Shearwater [Winged Life] (알레스 뮤직, 2004, 알라딘 광주점에서 옴)

 

Madredeus [Electronico] (EMI, 2002, 알라딘 신촌점에서 옴)

 

Port Of Notes [The Best 97-00] (티엔터테인먼트, 2002, 알라딘 부천점에서 옴)

 

 

멀리 떨어져 있는 애들이 어떻게 다 모여서 하루만에 오는지 신기할 따름-ㅁ-)... 대단한 한국 배송 시스템!

 

졸려서 뮤지션 소개까지는 못하겠고, 즐감하세요/

 

그럼 이만~

 

 

 

ㅡAgal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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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1 06: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4-11 06: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cyrus 2015-04-11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으는 것을 좋아하는 저에게 이런 글은 아주 위험해요. ㅎㅎㅎ 저도 클래식 음반을 모으고 싶은 마음이 여러 번 든 적 있었는데 집에 있는 책들 때문에 망설이게 됩니다. ^^

AgalmA 2015-04-11 15:51   좋아요 0 | URL
cyrus님께 제가 제일 부러워하는 점은 판타지계에 대한 방대한 관심이죠. 클래식까지 가시는 거 말리진 않겠습니다!만 제가 본 cyrus님 성향상 또 얼마나 무섭게 돌진하실까 저어 되옵니다ㅎㅎ

네오 2015-04-11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반 모으는 것도 기억력이 좋아야함,,오아시스 보이는데로 사다가,,,집에 있는 것 산적 한두번이 아님요,,ㅋ

AgalmA 2015-04-11 16:57   좋아요 0 | URL
ㅋㅋ...집에 있는 줄 알고 안사서 땅을 치고 후회하는 거보다 낫죠ㅎ;; 앨범커버를 다 아니까 밖에 있을 땐 정말 헷갈릴 때도.

네오 2015-04-11 17:07   좋아요 0 | URL
그런데 알라딘 매장에 정말 수준 있는 분들이 음반을 내놓는 것 같더라고요,,,어떻게 이런 음반이 하면서,,라디오 헤드하며,,스매싱 펌킨스 구하기 힘든 음반도 있었음요,,ㅋ

AgalmA 2015-04-11 17:40   좋아요 0 | URL
제 장바구니에 한가득입니다; 이걸 사람들이 알면 곤란한데 하면서도 이렇게 말하고 있는 나란 자는 구군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