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내기들
레이먼드 카버 지음, 김우열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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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쨍한 날에도 고즈넉한 저녁에도 단절된 한밤에도 좋지만 오늘처럼 비 추적추적 오는 날에 읽어도 좋다. 카버 단편 속 오도 가도 못하는 여백을 특히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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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2020-08-27 13: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오 레이먼드 카버 책이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AgalmA 2020-08-27 13:50   좋아요 2 | URL
고든 리시 편집본『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은 예전에 읽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이번엔 그 책의 수정 안된 오리지널 버전으로 읽어보고 싶었어요^^

페크pek0501 2020-08-29 22: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카버의 단편을 저도 좋아합니다. 저는 <대성당>을 읽었어요.

초딩 2020-08-29 23:42   좋아요 1 | URL
저두요~

AgalmA 2020-08-31 00:00   좋아요 1 | URL
『대성당』단편집에서는 「대성당」,「별것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 「깃털들」외에는 인상 남는 단편이 없어서 전 별로였어요^^; 『풋내기들』에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오리지널이 있어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