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비로그인 2005-09-03  

주말 비비기
쏘야(쏘시지야채볶음) 잘 볶는 술집을 안다고 낮부터 불이 나게 전화가 와서 대오를 짜고 짐 출똥 준비 중! 난 쏘야, 보단 골뱅이가 좋은디..흠.. 우아..밤공기가 넘 좋다!
 
 
비로그인 2005-09-03 2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풍 온대요. 태풍 이름이 '나비'라네요! 흐흐.
나비야 나비야 이리 날라 오너라
호랑나비 흰나비 꿈을 꾸며 오너라

soulkitchen 2005-09-05 2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덜한테는 쏘야보다 골뱅쓰가 최고지요, 암암. 요전에 우석이가 키우던 달팽이가 통통허니 살이 오른 게 고게 또 그렇게 맛나보이더만요. 암튼 성, 쎤하게 술 잘 먹고 들어오세요. 라고 인사하고 보니 이거이 벌써 며칠 전이랴..ㅡ,,ㅡ

soulkitchen 2005-09-05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파님, 고, 나비가, 좀 씨기 불어서 나한테만 살짝(다른 분들한테 그러면 마이 아파) 타격을 입혔으면 좋겠어요. 그 핑계로 일 좀 관두게..흐어엉~
아, 오랜만에 만났는데 우는 소리만 해서 미안~노파님^^ 잘 지내지라우?

비로그인 2005-09-08 14: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가 들으면 자해공갈단이라고 그러겠어, 쏠키.. 사실 나두 그 짓 할 적에, 길 가던 행인들한테 미친년 소리 많이 들었지. 바람 부는 날, 흔들리는 간판 아래 입술 꽉 다물고 서 있어 보고, 또르락거리는 신호등 파란 점백이 딱 한 점 남았을 때 어슬렁 건너도 보고, 우산 가방 속에 꼭꼭 숨겨두고 일부러 흠뻑 젖어서 오슬오슬 떨어도 보고..
근데 아이구야. 뇌진탕, 교통 사고, 폐렴..다 피해가더라구. 멀쩡한 몸으론 나왔지만 정신은 퓨즈가 나가 있으니..그땐 분명 미쳤던 게야..
 


비로그인 2005-08-13  

쏠키..
쏠키, 다녀갔구나.. 급히 어델 좀 다녀왔다 밀린 작업 하나 해결하고, 스탠드 불빛에 부신 눈만 비비적거리고 있었어. 이번 휴가는 어떻게 된 것이 그 놈의 돈 안 되는 리포터 일만 해댄 것만 같아 아쉬워. 이제 슬슬 책이나 좀 읽어볼까, 하는데..나두 잠이 깨버려서. 여기 풀벌레 소리가 참 좋아. 안 자?
 
 
soulkitchen 2005-08-13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젠 그렇게 잠이 안 오더라구요. 결국 나가서 맥주 두어 캔 사갖고 그거 마시고 3시쯤 잤나 봐요. 금요일 밤에 일찍 자긴 억울하면서 토요일 오전에 늦잠을 자 버리면 또 그게 그렇게 아깝더라고요. 일찍 일어난다고 짜탈나게 할 일도 없음서 말이죠. 오늘도 여전히 더운데, 보니 하늘이 높고 간밤엔 정말 풀벌레들이 으띃게나 울어대던지. 가을이 머잖았죠.
근데 성, 휴가를 그렇게 일로 보내서 으쩐대요, 그래. 남은 며칠이나마 좀 뒤굴거림서 자유를 만끽하시라요. 엄니와도 시간 많이 보내시구요..

soulkitchen 2005-08-28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이게 이 상황에서 어울리기나 한 말인지는 모르겠는데요..저는 언제나 엄마한테로 오고 싶어서, 어쩌면 그래서 집을 나서는 건 아닌가 모르겠어요. 집에 들어서는 자식 맞아주는 엄마의 그 얼굴...성님의 기분..저, 조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성님...(요샌 어쩐지 말줄임표만 늘어요..)

soulkitchen 2005-08-29 0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옆에 앉아 있는 딸래미만 봐도 든든하고 좋으셨을 텐데요, 패륜아라니..무슨..그런 생각을 다 하세요. 요샌 자꾸 술이 먹고 싶어져서, 사실 살이 좀 찌긴 했어요. 술이 그게 은근히 사람 망치던데요. 몸도 나빠지고, 살도 찌고. 마시고 있는 딱 그 순간만 좋더라구요. 이제 나쁜 거 알았으니 좀 덜 마셔야겠건만, 또 그래지지가 않아요. 쩝..지금도, 자야하는데, 이러구 있어요...답답해라...

비로그인 2005-09-01 2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흣. 일케 보니까 쏠키만 모아모아, 한 곳에다 잔뜩 쟁여둔 거 같군! 맨첨부터 속마음을 페이퍼에다 남기려고 했는데, 스크롤바 끌어내려 빈 공간 찾아내기도 귀챦고 해서 여기다 적고 말았거든. 흠냐..사람들이 읽을 것만 같아 두려워지더라구. 게다 엄니랑 쩨쩨한 말다툼을 벌였거덩.. 쏠키!! 쏠키!! 쏠키!!

비로그인 2005-09-03 2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다 봤지롱~ 히힛.
쏠키!! 쏠키!! 쏠키!!
폭똘!! 폭똘!! 폭똘!!

비로그인 2005-09-08 1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허!어허! 무엄하도다! 여기가 어느 안전이라고, 감히! (근데 노파님, 당췌 뭘 봤다는 게요? 그것이 궁금하도다..)쏠키두 그렇지! 목에 삑사리가 날 정도로 불러제끼는데 콧방귀라도 좀 뀌어줘야 하는 거 아니겠어, 유감이군!!(지금 누가 누굴 조지고 있는 건가..쩝. 에궁, 낮술 한 잔 했더니 알딸딸..^^*
 


로드무비 2005-07-26  

쏠키님~
버림받은 기분. 내가 너무 희희낙락하는 걸로 보였나? 우리 동생도 아픈데...... 아무튼 너무 오래 못 와봤더니.(입이 열 개라도!;;) 쏠키님 언니는 많이 좋아지셨나요? 쏠키님과 가족 모두 건강하길......
 
 
비로그인 2005-07-28 1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쏠키 대답하기 전에 저도 한 마디 안 할 수가 없군요. 우리, 모두 건강하자구요!!

soulkitchen 2005-07-30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구, 로드무비님, 무슨 그런 말씀을...
서재관리 제대로 안 하는 제 탓이죠.
동생분도 편찮으시다니, 마음이 많이 쓰이시죠.
정말 우리 모두의 바람대로 다들 건강했음 좋겠어요.

로드무비 2005-07-30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버림받은' 이 표현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ㅎㅎ
(괜한 말을 해갖고!;;;)
사실 내가 쏠키님께 그런 말할 때가 아닌데......
우리 동생은 회복중이니 걱정 많이 안하셔도 돼요.
쏠키님, 복돌이님, 그리고 가족들 모두모두 아프지 말고
즐겁게 살았으면......^^
 


비로그인 2005-07-13  

뭡니까?
쏠키!!
 
 
Volkswagen 2005-07-20 0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냐~~!

soulkitchen 2005-07-20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복돌성! 언제 왔다 갔어요! 어랏, 이게 벌써 언제쩍이냐..오늘 덥지 않았어요들? 저는요 오늘 수업간 집에 애가 없어 시간이 잠시 빈데다, 뱃속은 더 비어서 김밥 한 줄 사먹고 있자니 기냥 씨펄 다 때려쳐불고 확 어디 사람 없는 데로 숨어버리고 싶더라니까요. 그래도 돌아와 여우같은 동생에 토끼같은 조카들이 거실서 옥닥복닥 모여 자고 있는 걸 보면 마음이 좋아져요.

저 휴가인 8월 첫주에 언니가 드디어 즈이집으로 들어가기로 했어요. 이식 6개월째거든요. 언니 가게 되면 언니네 집 것들도 몽땅 다 따라갈 거예요. 에고..그럼 적적해서 우짜꼬..흣..그래도 그러고 나면 다시 컴 앞에 앉을 일이 많아지겠죠. 하여간 요샌 컴퓨터 접할 일이 크게 없으니 혼자 계속 이렇게 왕땁니다..흑...뽁, 이미지와 댓글이 딱!이로구나!! 크하하하..

비발~* 2005-07-24 17: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왔다간다.;;

soulkitchen 2005-07-24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흐흐...

Volkswagen 2005-07-25 0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비로그인 2005-07-25 0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쿨럭쿨럭..
 


비로그인 2005-05-27  

비대해지는 방명록
쏠키, 임시로 페이퍼 하나 올리지.
 
 
soulkitchen 2005-05-28 0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님, 그렇잖아도 지금 성님 댁에서 노파님과의 정담을 뒤늦게 읽고, 아니 그전에도 봤던가 어쨌던가 잘 기억은 나지 않는 가운데, 내가 이러다 울 복돌성을 노파님 품에 빼앗기는 게 아닌가, 조바심도 혼자 치면서, 비어만의 공연을 보고 오신 비발쌤을 생각하면서, 쌤은 가사도 다 알아들으시니 반만 느끼는 우리보다 더 많이 느끼시겠다는 생각도 하면서, 언젠가 울덜이 람스타인을 두고 좋네, 마네 할 때 쌤께서 올려주신 무터의 가사를 보고 아아, 감탄하던 생각도 나고, 다들 이렇게 서로 정다운데 외로울싸 이내 몸은 뉘와 함께 돌아갈꼬, 싶기도 하고..들어와 자리보곤 가라리 여러핸데, 내해는 여깄건만 여기 것은 뉘해인고 싶기도 하고..내 놀던 옛 동산에 오늘 와 다시 보고 느끼는 감정 너무 많아 잠도 오지 않고..이것 참 낭패라구요. 페이퍼를 올리자니 일을 그만둘 때까지 앞으로도 쭈욱 페이퍼 업뎃은 힘이 들 것 같은데, 하나만 덜렁 새로 올려두기도 뭣하고....이래저래...오늘도...이렇게 울부짖을 수밖에...어무이 T^T

soulkitchen 2005-05-28 0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잇, 이것 봐요. 우는 거 하나도 제대로 못 맞춰서, 왼쪽 눈은 윗줄에 오른쪽 눈은 아랫줄에 있고 마니..이게 무슨 바보짓이냐구요..T^T

비로그인 2005-05-28 0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착잡한 마음으로 잠을 설치고 일어났는데 우울이 가슴 한 켠을 때려서 지금 좀 아파. 글고 보니, 훗. 람스타인이라도 들어볼까? 사운드카드가 다른 제품보다 맘에 들어서 구입했는데 제 역할을 하는군. 고백하자면 요즘 나, 형편없어. 줄창 달고 다니던 CDP랑 카메라가 고장나버린데다 뭐, 그 정도의 것이야 그럴 수 있다쳐도 정체모를 늘쩍지근한 슬픔이 가라앉고 치솟고, 다시 가라앉고 치솟는 걸로 봐선 우울증 아닌가두 싶고. 암튼, 노파님 말 나온 김에 이거 젊은 애인 관리하기가 쉽지도 않고, 다른 사람들 보기에 늙은 게 을매나 주접인가 싶기도 하구. 크흘흘..(아, 이거 괜시리 알라디너들이 진짜로 알아듣고 욕하면 어떡허냐..) 사실 노파님이 음악을 자주 올리는데 캬..자꾸 쏠키 생각이 나더라구. 쏠키 발끝 근처까지라두 가보자고 가랭이가 찢어져라 아는 척, 뛰어다녔던 거 생각하믄 선탠 잘못한 사람처럼 화끈거리구. 크하..그나저나 쌤, 정말 너무 귀여우신 거 아냐? 비어만 공연에 감동받으시구, 그 열정으로 잠을 못 이루시는 쌤. 그런 쌤을 쏠키와 복돌이는 사랑합니다.(딸랑딸랑~)

비로그인 2005-05-28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 줄창 페이퍼 올리든 습관이라믄 일케 손가락 관절이 굳어질리가 없지. 근데 막상 올리려면 참 머쓱해. 글구 왠지 난 소외되어 있다는 소외강박증..이거 울 엄니 말대로 몸과 마음 모두 다 '종신병자(평생 환자)'아닌거 몰러. 날 좋은 토욜이군. 자살통계를 보면 햇살 부서지는 봄날에 생목숨 끊는 사람들 많다고 그러던데, 아, 정말 이 무렴한 백수건달 외롭게 하는 초여름 하늘, 창 틀에 끼인 화사한 햇볕 한 줌이구만.

비로그인 2005-05-28 1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보야는 또 왜 아프다요? 슬픔이라뉘...
아, 참, 참, 여그가 그 유명하신 쏠키님 서재죠! ㅎㅎ 아, 안뇽하신가여? 아, 위 코멘트를 훑어봉께 저처럼 바쁜 나날을 보내고 계신 것 같네요. 그래도 안녕하시길. 근데, 쏠키님 우리는 이미 결혼도 해부렀고, 첫날밤도...@,.@ 그래도 너무 걱정마씨요. 이래뵈도 제가 작은 몸이나마 맴씨 하난 드넓은 태평양이라 울 여보야가 쏠키님께 뭐라고 구라를 늘어놓고 딸랑딸랑 해도 암말 안 할텡께요. 근데, 어느 쪽이 구라일까... 여보야 말쓈 좀 해보씨요!
글고, 여보야, 젊은 애인 관리하는 방법은 쉬워요. 기냥 내비두면 알아서 잘 뒹굴어다니니께. 혼자 뭔 짓거릴(?) 하든 곁에만 있어준다면... 주접이라뉘요?! 넘이야 뭐라든 네버마인드! 울덜이 욕먹는 거 워디 하루 이틀이었소? 쿠헐.
저는 이제 저녁도 먹었고, 소화도 쪼매 되었응께 시원한 저녁 바람 맞으며 헌책방에나 댕겨와야 하겄어요. 쏠키님, 여보야, 시원 할랑한 주말 보내시길! ^^;

비로그인 2005-05-28 1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랏, 저도 짤렸네요. 쿠헐도, ^^; 이 뻑쩍찌근한 웃음도. 이런.(올라이즈 버전)

비로그인 2005-05-29 1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하하..응새미, 장가는 다 갔다. (도망 못 가게 가둬놔야지)그나저나 어린 모란봉을 한 입에 스읍~했더니 요즘 불끈불끈 힘이 나는게, 으헤헤..^^v 근데 유망선수 기용해 스캔들을 내봐두 이거 반응들이 영 심심해서 췟, 내 존재가 요것 밖에 안 되냐, 하구 은근히 또 뻘줌해 있거덩.(믿거나말거나)
어제 절대음감 자랑 좀 할려고 동네개들 빽보컬 삼아 무리를 했더니, 턱관절이 아프고 자꾸 삑사리가 나는군..살다가~ 살다가~ 켁..

soulkitchen 2005-05-30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는 이미 결혼도 해부렀고 첫날밤도 치렀다" 이거 또 무슨 삼삼한 혼성 듀엣 이름 같기만 한 걸요, 에잇! 언젠가, 허클베리핀 좋아하시는 분들 보세요, 라는 제목으로 노파님, 글 올리신 적 있지요? 댓글에 올려진 이미지 타고 댕기다가 그 글 보고 즐찾했었는데, 그거 얼마 전인 것 같은데, 그 사이 복돌성님과 이리 뜨거운 사이가 되셨다니...아, 그 시발점이 아마 소닉 유쓰였죠. (아, 이렇게 아는 척 다 했다간 훔쳐보고 다니기만 하고 댓글은 안 남겼다고 성님한테 쿠사리 먹겠는걸..^^;;)
헤헷, 성님..감축드리우. 전 요새 영 부실해서..그나저나, 성님께 달라붙은 그 정체모를 슬픔이란 놈이 떨어져 나가야 할 텐데요. 역시 제가 딸랑이가 되어 슬픔을 느낄 사이도 없게끔 재롱을 피워야 할랑가봐요. 조금만 기다려주씨요, 성님. 아, 글고 잦은 삑사리에는 뜨신 보리차가 최고 ㅡㅡb

비로그인 2005-05-30 2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핫. 저 '시발점'의 '시'에 빡센 엑센트가 들어간 느낌이 드는 건, 혼자 재미본 나으 찔림 때문이겠지, 긁적적.. 아, 이거 내가 이러믄 안 되는데.. 외로운 쏠키 놔두고 혼자서 잘 살면 무슨 재민겨, 내가.. ㅡㅡa 글치만 오늘의 이 결과는 복돌이를 외롭게 한 쏠키의 강력한 자유방임주의 탓일 수도 있지 않을까. 험험..은근슬쩍 책임전가(" )( ") 아, 근데 이거 어쩐댜..노파님과 내가 거즘 십년 차이가 나는데, 자라나는 어린 신랑, 혹시라도 젊고 이뿐 거뜰한테 눈길 돌리는 거 막아야지, 비교당할까봐 가쉼 조이면서 맨날 꽃단장하고 있어야지, 이거야 원. 췟! 나 안 해! 컥..그나저나 이제 쏠키와 노파님이 크로쓰~해버렸으니 동시에 두 사람 수준 근처까지 쫓아갈라믄 나, 편한 에어로빅 쫄바지로 갈아입어야겠지? 글고 슬픔이란 놈, 암만해두 영양가 없는 나 따라댕기면서 백의종군할 모냥이더군. 내비두자구. 지가 아쉬우면 떨어져나가겠지, 뭐. 걱정해 줘서 고마워. 암튼, 이제 비발's 쌀롱도 생겼겠다, 곧바로 우리가 참이슬 들고 투입되면..상황종료되는 기야, 날 잡아야지..

비로그인 2005-05-30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티 않아도 '시'에 빡씬 확쎈뜨가 감기는 게 저도 재미...@,.@ 그건 그렇고, 여보야, 아닌게 아니라 오늘 저녁 퇴근길에 보니 치맛자락 날리는 뭇 여인네들의 향기가 달콤하던데... 짧은 옷들까정...헉! 근디, 여보야, 비발's 쌀롱은 또 뭔겨? 흠... 보, 복다방?

비로그인 2005-05-30 2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각 방 쓰장께! 비발's 쌀롱도 직접 물어 보씨요! 글고 복다방, 당분간 휴업!

비로그인 2005-05-30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커억, 여보야, 제가 잘 못 했으... (바짓가랭이 잡고)지발, 난 혼자 못 자요. 외로워~~! 다씨는 따른 여인네 어쩌구 저쩌구 안 할텡께. 믿어주씨요. 글고 복다방 휴업하믄, 이번 달 가겟세는 워떡하구! 또 비발 할멈이 땡깡 부리고 난장판 된다니께.

비로그인 2005-05-30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파, 복다방에서 오늘부로 제명! 빌어도 소용 읎응께!

비로그인 2005-05-30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정말? 아라써요!(ㅎㅎ 해방이다!!) 안뇽, 내 사랑~ 아뉘, 복돌님! 만세!
그, 근데 이거 참, 쏠키님 방명록에서 이거 뭔 짓거린지... 용서하시요, 쏠키님! 이제 전 해방되었으니, 다시는 이런 일 읎을끼요! @,.@

비로그인 2005-05-30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깨갱! 응삼씨, 그렁게 아니고, 아니랑께! 나, 버림받은 거야? 그런 거야? 우..웁..! 편편황조, 자웅상의, 념아지독, 수기여귀..(펄펄 나는 저 꾀꼬리, 암수 서로 정답구나, 외로워라, 이 내 몸은, 뉘와 함께 돌아갈꼬)쏘, 쏠키..나, 날 받아주겠지? T^T

비로그인 2005-05-31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보시요, 복돌림!! 말은 똑바로 하셔야 할 것 아니겄소. 누가 버림받았다구요? 방명록을 다시 한 번 찬찬히 뜯어보시랑께요. 버림받은 사람은 저라니깐요. 적반하장, 자가당착이올씨다. ㅎㅎ 쏠키님, 강력한 자유방임주의 정책을 끝까지 고수하시길 요청합니다.

Volkswagen 2005-06-01 1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흥!!

비로그인 2005-06-01 2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쭈, 쭘파??? 뉘시온지? 호, 혹시 울 여보야 분신? 헉, 저, 저 이미지가 울 여보야 얼굴? ㅇ,.ㅇ

soulkitchen 2005-06-02 0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그라고봉께, 복돌성하고 나는 각자 지얼굴이 맞는데, 두 분은, 흠흠..지금 이미지가 진짜 자기 얼굴덜 맞어라우? 쭘파, 니는 아닌 거 안다. 거 누구냐! 노파님도..저..그 얼굴..누구세요?

비로그인 2005-06-02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아..이 눔의 굴비(댓글) 징글징글하구마이!

비발~* 2005-06-02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징글징글징글로 맹길어줘야지~ 그나저나 이 댓글의 향연, 혼자 보긴 아까우이. 건 그렇고 진도들 많이 나갔네? 보고있자니, 확 외로워져버리는군.

비로그인 2005-06-02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저, 저 얼굴은...이거, 참, 울 여보야와 나 사이에 제2차 분쟁이 우려되는데...흠...누구냐면, 제 맴 속의 연인!(여보야도 암스뜨롱 할배 좋아하잖여! =3) 저 처자는 밴드 잠에서 베이스를 치는 처자로, 잠이 현재 멤버 군 입대로 잠시 쉬고 있어서 소히라는 이름으로 혼자 클럽 빵에서 공연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앨범도 나온다고 하더군요. 본명은 박소희. 잠 홈피(zz.oo.co.kr) 링크 배너에 가시면, 저 처자의 네이버 블로그로 갈 수 있고, 또 거기 가시면 최근에 그녀가 만든 홈피에도 가실 수 있습니다. 저 이미지는 저 처자으 홈피에서 다운 받은 것이구요. ^^

비로그인 2005-06-02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띠, =3 이게 또 짤렸네여.(음...징글징글징글징글!)

비로그인 2005-06-09 2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핫, 본명이 박소희가 아닌 것 같은데... 지금 확인하고 오니, 역시나! 최소희랍니다. 맨날 '소히'라고만 부르니 성이 뭔지도 잊었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