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5-10-23  

쏠키..
아, 저짝에서 지둘리다 이짝으로 들어와봤는데, 흐흐.. 택시비..뭘. 전혀 그렇지 않아. 정체가 되긴 했는데 29분 차를 탈 수 있었어. 영등포로 들어가는 열차 안에서 잠깐 한강 야경을 봤는데 내가 술에 많이 취했나..한강 주변 불빛이 모두 강물 속으로 쏟아지는 걸 봤어..폭죽처럼. 불꽃놀이를 하고 있었나..아..사실 우리가 넘 시간이 짧았던 게야. 낭중에 기회되면 포노 장날이나 락페스티발도 가 보자. 한강에도 가서 술 한 잔 찌끌공..흐흐, 넘 즐겁고 아쉬웠던 거 같다..
 
 
soulkitchen 2005-10-24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꽃놀이를 하고 있었다고 하기도 하더라고요. 저는, 거참, 부끄럽게도 차에 올라타자마자 술이 확 올라서 내내 자고, 집에 와선 토하고, 뭐 그랬단 거 아니겠습니까. 거..원..담엔 짐 풀고, 푸근하게 앉아 놀다가, 성님 말마따나 여기저기 좀 댕겨보고 같이 싸우나도 하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흐...성님, 거, 나이 속이고 댕기셔도 되겠더구만요...

비로그인 2005-10-25 1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쏠키, 그랬어? 저런!! 속 안 좋았겠다. 나두 내내 쿨쿨 자다, 정신 차려 일어났는데, 나가는 출구까지 척척, 걸어가는데 입김이 풀풀 나오고, 무지 춥더라구. 정신이 확 깨데. 흐흐..담엔 울산 앞바다에서 쌤 모시고 자라자님이랑, 뽁스 말빨을 안주 삼아, 횟감에 쐬주 한 잔 찌끌고, 튼실한 울산 남정네들 소굴 속에서 뒹굴다 와야지..아먼! 그라고 말고!

Volkswagen 2005-10-27 0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 잡아서 보고 드리겠나이다. ^^*

soulkitchen 2005-10-27 0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헤헤헤헤~

비로그인 2005-10-27 15: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닐리리야~닐리리~흐흐..

비로그인 2005-10-28 1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금방 확인했다. 열 두시가 넘은 시각이었군. 나두 어제 맥주 마시다 자빠져버렸거덩. 아이쿠, 미안해..사실, 요즘 계속 마시다봉께, 비죽비죽 솜 튿어진 가죽의자처럼 살이 여기저기 쪄올라 죽겠어. 그러다보니 좀 걱정되는 게.. 나같은 거 콩깍지 낀 누군가가 좀.. 안아주고 쓰다듬어 줄까, 하다가두 그 뭉실뭉글한 느낌에 이거 두부 아녀.. 하고 칼 갖고 옴 어쩌나..ㅡ_ㅡa

캬..캔맥주 네 개!! 어제 퇴근함서 누구랑 술 한 잔 했으면 좋겠네..생각했는데 생각나는 사람이 없어, 기냥 쩝쩝 입맛만 다시다 들왔거덩. 아..그 드라마.. 한 번 본 적 있는데, 울 엄니가 막 코를 푸시더라구. 쏠키두 그랬군. 에궁.. 감정이 치달았던 게야. 오늘은 기분 좀 나아져야 할 텐데..

soulkitchen 2005-10-29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흐흐...솜 튿어진 가죽의자...제가 딱 그렇다니까요. 거, 글고, 요 위엣 글은 봉께 부끄라서, 지웠구먼요. 헙! 오, 보니 오늘 성님 서울 가시는 날..날도 찬데 잘 댕겨오세요.

비로그인 2005-10-29 1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뭘.. 쏠키 특유의 뽀샤시 피부에 체격두 적당하더만, 무쉰. 전혀 그렇지 않아! 아, 그나저나 기분 좀 나아진 모냥이군. 오늘 설 가니까..허허..털부츠를 신고 댕겨요, 설 사람들이, 털부츨!! 햐..정말 넘 엄살 떠는 거 아냐? 내복을 입은 젊은얘도 봤어. 소매끝으로 비죽이 튀어나온! 근데 왜 나만 더운 걸까..이유가 뭘까..정말 홧병일까..심각..ㅡ_ㅡ;;

비로그인 2005-10-29 2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정말 고민된다.. 그 비죽비죽 튀어나온 살로 황소라도 때려잡을 거 같지 않냐..그람 안 되는데..운동 좀 해야지, 아자! ㅡ_ㅡ;;

soulkitchen 2005-10-30 2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이야말로 무쉰! 딱 좋더구만요. 오늘 목욕탕 가서 몸무게 달아보고 왔는데, 일 시작하면서 한 6키로 정도 늘었더만요. 다니는 거리는 많은데 다 차 몰고 다니고, 글다보니. 허리가 다시 아파 병원에 갔더니 살이 쪄서 그랬다대요. 에휴..그래서 주말에 금오산이라고, 울 집서 걸어서 20여분 걸리는 도립공원이 있는데 거기 다니기로 했어요, 동생하고. 헬스 등록할려니까 잘 나가지도 않는데, 괜히 돈 버리는 것 같고, 그래서 아침 저녁으로 좀 걷고 주말에 산에 가고, 그랄라고요. 먹는 것도 좀 줄이고. 보셨다시피 제가 좀 먹잖습니까..헙..담에 만날 땐 좀 날렵한 몸으로다가..흐흐...
서울 다녀오셔서 피곤하셨겠어요. 푹 쉬고, 또 활기찬 한 주 맞으시라우요!!!

로드무비 2005-11-14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 분이 만나셨나 보네요. 그런데 처음?
아무튼 짝짝짝!
서로 딱 좋더라는 칭찬이 듣기 좋네요.
서재 브리핑이 안 뜨니 되려 쏠키님 방에도 와보고 하네요.
잘 지내시죠?^^

비로그인 2005-11-22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구, 로드무비님!! 시상으나..아, 제가 쏠키네 집을 잘 안 들어와봐서 로드무비님의 흔적을 못 봐부렀네요. 죄송해요. 이제 댓글 남겨서요. 아, 예! 만났었죠. 흐흐..정말 좋았숨돠. 언제 로드무비님도 우글우글한 마빡들 속으로 엥겨보시랑께요, 무지 잼남돠..

비로그인 2005-11-22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쏘, 쏠키..잘 안 구다봤다고 찍힌 거 아니지? 흐응..긍까 줄곧 저짝으로만 일방통행을 해놔서뤼..에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