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스의 작가 후유미 소료의 신작.

 

 

음.. 원래 찝접 리스트에는 내 분야 책은 안 올리지만;;; 이 책은 '소설'과에 가까우니... 암튼 오랫만에 맘에 드는 책이다. 생각할 거리를 준다는 점에서 오랫만에 뇌를 자극해 주었다. 이 작가의 전작도 이번주에 읽어볼 예정.

 

1-6권 읽음. 으음... 케이블에서 애니로 보고선 재밌겠군 싶었는데, 역시 나의 대여점 세진씨께서 빌려주셨다. 크흑~ ㅠ.ㅠ 내가 애니로 본 부분 정도가 얼마 안되는 부분이었음을 알았다. 한 4-5권 정도까지 본 듯... 맘에 든다. 몽창 빌려봐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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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01-08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의 대여점'<-어딘지 모르게 어감이 좋다, ㅎㅎㅎ. 대여점이 만화의 미래를 망치는 길만 아니라면, 나중에라도 하고 싶지만..

digitalwave 2004-01-08 1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음.... 생각하기 나름인 거 같은데, 도서관에도 만화는 거의 없으니... 현실적으로 만화를 사지 않고 보기가 너무 힘들죠. 만화는 오프서점에서도 미리 보고 살 수가 없고... 권수로 따지면 일반 도서보다 비싸기도 하고... 대여점이 없으면 보고싶은 걸 모두 보기엔 정말 너무 힘든 듯... (뭔 소린지 -.-;;;)

비로그인 2004-01-11 2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말 나온 김에; 소료의 단편집이 나왔습니다요; 언제 도착할지 궁금궁금..

digitalwave 2004-01-13 1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보여주세요 +.+
 

솔직히 산도르 마라이는 하영씨가 맨 처음에 테마 위클리에서 열정을 꺼내놨을 때에서야 관심이 갔던 인물이다. 그렇지만 표지가 너무 근엄해서 줄곳 미뤄왔었는데, 이번 산도르 마라이 독자서평 당첨작을 읽다보니 참을 수 없이 읽고 싶어졌다. 생각이 들었을 때 바로 읽어야 읽게 되는지라, 바로 빌려서 읽기 시작했다. 

 

읽기 전 더 관심이 갔던 것은 열정이었으나, 읽은 후 더 마음에 드는 것은 유언이었다. 뭐 그렇다고 산도르 마라이가 너무나 좋아진 것은 아니다. 읽는 김에 사랑과 반항아까지 마저 읽고, 이 작가에 대한 내 느낌을 정리해야겠다. 하영씨 무거워도 사랑 좀 가져다 줘요~

 

아. 이 끔찍한 단기 기억상실증. 더 이상은 기억이... 안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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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ey 2004-01-10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생각나면 가져다줄께. 근데 과연.... ^^;

digitalwave 2004-01-13 1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천천히 주셔도 됩니다. 이미 조금은 조급한 마음은 떨어진 상태이니...
 

인간들에게서 느낄 수 없었던 동질감을 느끼는 리! 오~ 흥미진진한데(정준하 버전~)!

 

 

10~16을 읽었을 것임... 아마도;;; 메멘토...

 

 

요새 애들의 조금은 심한 가벼움과 발랄함이 느껴진다. 드디어 이제는 한비야의 아들딸들이 우리 국토를 누비고 다니며, 그것을 기록화해내고 있다는 것에 감탄.

 

 

음... 재밌는 여행서다. 게다가 펜션 50% 할인권은 정말! 글도 재밌게 썼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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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해리... 사고칠 줄 알았다니까!

 

 

아.. 오랫만에 느끼는 반전의 묘미... 근데 반전을 알고 나니, 영화는 그닥 보고 싶어지진 않는군...

 

 

아... 유교수가 너무 좋아져 버렸다. ㅠ.ㅠ

현재 1, 3-7,9를 읽은 상태. 이 뜨문뜨문의 이유는? ㅋㅋㅋ 빌려주는 사람 때문이지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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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를 다룬 소설과 영화를 좋아하기 때문에 보게 된 책. 음... 흥미로운 책이다.

 

 

무라카미 류는 나에게는 참 극과 극인 작가이다. 대부분의 책은 너무나 싫은 반면,  몇몇의 책은 너무나도 좋다. 그래서 이 작가는 싫어하기도 좋아가기도 쉽지가 않다. 이 책은 그 그 중간 정도... 그래도 굳이 방향을 잡으라면 싫어하는 책에 들어갈 듯~

 

음... 이슈가 되고 있는 책이니 봐 줘야지... ^^; 신문기사를 읽고 생각했던 것만큼 '너무나' 선정적이라거나, 너무 우울하고 슬프거나 칙칙하진 않았다. 하영씬 상권이 하권보다 재밌다던데, 나에겐 하권이 상권보다는 좋았던듯... 끝이 시작보다는 좋았으니, 나쁜 책으로 남진 않을 것 같다.

3,4권을 주말에 쉬엄쉬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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