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를 다룬 소설과 영화를 좋아하기 때문에 보게 된 책. 음... 흥미로운 책이다.

 

 

무라카미 류는 나에게는 참 극과 극인 작가이다. 대부분의 책은 너무나 싫은 반면,  몇몇의 책은 너무나도 좋다. 그래서 이 작가는 싫어하기도 좋아가기도 쉽지가 않다. 이 책은 그 그 중간 정도... 그래도 굳이 방향을 잡으라면 싫어하는 책에 들어갈 듯~

 

음... 이슈가 되고 있는 책이니 봐 줘야지... ^^; 신문기사를 읽고 생각했던 것만큼 '너무나' 선정적이라거나, 너무 우울하고 슬프거나 칙칙하진 않았다. 하영씬 상권이 하권보다 재밌다던데, 나에겐 하권이 상권보다는 좋았던듯... 끝이 시작보다는 좋았으니, 나쁜 책으로 남진 않을 것 같다.

3,4권을 주말에 쉬엄쉬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