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였나... 유정연 주간님이 읽어보라고 하셔서 챙겨놔놓고선 잊어버리고 있던 책이다. 왠지 제목이 지금에야 끌려서 책상을 정리하던 중 챙겨놨다가 읽었다. 이 책에 대해서는 나중에 좀 더 얘기하고 싶다.

 

오... 주말을 즐겁게 해준 책이다. 프린세스 다이어리보다 더 가볍고 더욱 즐겁다!

 

 

4권을 빼먹었지만, 머리가 복잡해서 만화책을 고르던 중 잡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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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권. 이 작가의 책은 화려한 장면들이 중요한데, 이상하게도 머리에 그 장면이 잘 그려지지 않는다. 아무래도 저자의 묘사능력이 떨어지는 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옛날옛적 내가 나중에 글을 써야지 하는 꿈을 키워가다 포기하게 된 가장 큰 이유도 그것이었다. 내 머리속의 풍경을 잘 옮기지 못한다는... 매력적인 작가지만, 읽기 편하지가 않다. 쉽게쉽게 읽어야하는 류의 책인데, 이래서야;;;;

1-4 한꺼번에. 세진씨 땡큐. 오랫만에 그림이 이쁜 만화.

본편보다 외전격인 3, 4권이 더 재밌었던 듯.

 

1-4권까지. 오랫만에 보는 한국만화. 일본만화의 아기자기함만 보다가 한국만화를 보니 이색적으로 보이기까지 하는군... 나보다 땡란언니가 더 재밌어하던 것 같다.

 

 

음... 여지까지와는 조금 다른 분위기. 그래도 이 작가 참 좋다.

(역시 단기기억 상실증, 읽은 것도 잊고 있다 다른 사람 서재 갔다가 아!  나도 이 책 읽었자나 하는 생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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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01-29 15: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궁>은 코스프레 대잔치같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열심히 독파한 만화. 같은 작가의 <리얼퍼플>이 더 맘에 들긴 합니다만..<클로버> 참 그림이 이쁘지요. 클램프답지 않게 별반 변태스럽지 않아 매우 만족스럽게 봤어요.ㅎㅎ. 차기작을 기대하시라~

요다 2004-01-29 18: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여기도 <리얼 퍼플> 팬이?
제가 2002년('봄날은 간다' 개봉한 해)에 읽고 좋다고 알라딘 게시판에 추천했지만,
당시에 읽은 분이 없더라구요. <리얼 퍼플> 잔잔하고 좋아요. <궁>의 작가가 그럼 <리얼 퍼플>의 그 작가? 참 다르네요.

digitalwave 2004-01-29 1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얼마 전에 선영씨도 추천하고, 세진씨에 성혜씨까지! 봐야겠군요...

webist000 2004-02-02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쎄랴.. 리얼퍼플두 부탁해 ^^
 

음양의 도시 여지껏 중 가장 가볍고 따뜻한 스토리. 외전의 느낌이 강하다. 뒷 부분의 후유 일러스트 소설(?)도 맘에 들고... 유채색의 조금 더 큰 책으로 담아내도 이뻤을텐데, 평소의 작고 앙증맞은 사이즈의 NT에 담고 지나가기가 이건 좀 아쉽다.

 

정옥씨가 설에 읽으라고 빌려준 책. 1권도다 2권이, 2권보다 3권이 더 두꺼운 건 정말 맘에 드는군!

우선은 1권 읽었음.

 

이야... 21권에 드디어 사랑 고백!  성질 급한 놈은 벌써 숨 넘어갔겠고나~

 

 

얘들아... 니들은 21권인데도 왜 아직 끙끙거리니... 답답하고만....

 

 

요새 젤 맘에 드는 놈은 이 놈! 델피니아보다 치우천왕기가 더 좋다!

 

 

알라딘 사람들의 설맞이 풍경은 책 챙기기에 바쁜 모습이다. 정옥씨는 NT 10여권에 옆집 남자와 미스틱 리버를 챙기고선도 왠지 아쉬운지 책 대여점에서 만화를 더 보충할 눈치고... 하영씨는 그 사이 못읽고 지나간 책들을 챙기고.. 경제 경영서도 챙겨가는 분들이 있으시고...

나? 글쎄... 아무래도 책 읽을 시간은 없을 것 같지만... 우선은 대디 페이스가 이미 집에 잘 놓여져 있고 대여점에서 아름다운 그대에게 21과 치우천왕기 6이나 찾아볼까 생각 중. 안녕 기요시코나 남부의 여황, 나무도 있지만 거기까진 힘들 것 같고... 아... 그나저나 맥도날드, 그리고 맥도날드화, 쇼핑의 유혹은 1월 가기 전에 읽어야 하는데.... 머리가 복잡하니...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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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휙휙 2004-01-20 1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만, 세리씨때문에 걱정이라면 소설책에서는 웬지 약간 코드가 안맞아서요.
제가 빌려드린 책 가운데 흥미가 없던 책들도 꾸역꾸역 끝까지 독파하고 마는 세리씨인지라 두꺼운 대디페이스는 심히 걱정입니다.

digitalwave 2004-01-20 1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뭐... 재미없다라고 생각해도 끝까지 가고 보는 건 제 나쁜 버릇이죠. 생각해 보니 이건 책읽기 뿐만 아니라 인생 전반에 아주 해악을 끼치는 악습관같네요. 고쳐야 하는데, 중도 전환이 저한테는 무척 힘든 일인가 봅니다.

레이저휙휙 2004-01-20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린 서재에서 필요 이상으로 점잖을 빼는 듯 ~ ㅋㅋ
설 연휴 잘 보내세요~

digitalwave 2004-01-20 1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그런 거라기 보다는 요새 내가 좀 가라앉아서 말투도 그리 나가는 듯하군요.

digitalwave 2004-01-26 0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략 설에 빌려본다던 건 다 봤으니 성공한 셈인가...

레이저휙휙 2004-01-27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대디페이스는 어떻던가요?
(트리니티블러드는 역시 취향의 문제가 아니네요 -- 진짜 이 책을 2권까지 모으다니 --)

digitalwave 2004-01-27 0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약간 트리니티블러드와 비슷하더군요. 음... 뭐랄까... 평소엔 어리버리 캐릭터이나 위급상황에선 폭발적인 힘을 가지고 있는 인간이다... 이런 류... 제 취향과는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무기가 너무 많이 나오는 류는 싫어요.... 델피니아처럼 주먹으로 치고받고, 아니면 음양의 도시처럼 기 싸움을 하고... 이런 류가 더 좋지... 1권에는 오니가 나와 약간 일본스러워서 그럭저럭 맘에 들었슴당. 비슷하다고 해서 트리니티처럼 읽기 힘든 정도는 아니지만, 빨리 다음권을!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네요. ^^:
 

재미있는 책. 그런데!!! 갑작스런 책의 압박으로 중도에 중단. 다다음주에나 다시 읽으려나...

 

 

그래! 나 이 책 아직 안 읽었다! 아직도 읽는 중이다!

 

 

야호~ 책이 왔다! 7-16까지 한템포에 쭉~ 음... 좋구나. 약간 아슬아슬하긴 하지만, 사랑이 뭐 그런 거 아니겠어? 17권은 언제 나오려나... 그리고 완결은 몇권인거지? +.+

 

 

아하하하... 오랫만에 델피니아 답게 즐거웠다. 진짜 오랫만에 델피니아를 보면 큭큭 거렸던 듯... 만족!  >.<

 

 

뱀파이어 스토리라길래 빌렸건만... 생각보다 내 취향이 아니네~ 진도도 안 나가고, 주인공도 맘에 안 들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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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 역습. 보자마자 창문을 열어젖히다. 책은 기대했던 것과는 달랐고 조금 실망이었지만, 그래도 도움이 되는 부분은 분명 있었다.

 

 

음... 오랜맛에 보는 괜찮은 형태의 책이군... 제대로된 소설 형태와 부로 가는 길에 대한 자기계발의 형태를 지닌 책.

 

 

나나. 요즘 속도가 괜찮은데?

 

 

 

어린이 경제동화. 이렇게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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