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I 파워 싸인즈 트리트먼트 파운데이션 - 10.5g
SK-II
평점 :
단종


평소 화장을 안하면 어딘가 아파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듣는 편이다.

어느날 TV광고를 보니 잡티를 가리기보다 생기있게 보인다는 말에 구입을 했다.

만져봤을댄 리퀴드타입이라 끈적거릴거란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 사용을 해보니 파우더 처럼 보송거리고 얼굴에 생기가 보였다.

또 에센스 성분이 들어있어서인지 촉촉하고 얼굴이 부드럽고 매끄러운게 참 좋은 느낌을 받았다.

케이스도 너무 고급스럽고 단단해서 떨어져도 끄덕 없을것 같고 단지 가격이 비싸서 좀 그렇지만 비싼 만큼 그 역할을 다하면 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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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속을 여행하는 우리에게  영원한 것은 없다.
장마도 ,뜨거운 햇살도 ,열정적인 삶의 맹세도,

젊은 나날도 단지 영원을 이루는
짧은 한 시절이었을 뿐이다.

그것들은 영원한 것이 아니다.

단지 그 순간들 속에 영원이 깃들어 있을 뿐이다.
그리고 영원 속에는 우리의 모든나날들이  들어 있는 것이다.

구름 속에 있듯이
모든 우리의 순간들 속에는 영원이 숨어 있는 것이다.

               류시화의 산문집 중에..<너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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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기에 사랑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랑하지 않아도 사랑합니다. 미움과 증오로 얼룩진다 해도 사랑합니다. 결코 돌아오지 않는다 해도 사랑합니다. 사랑은 기다림이기 때문입니다. - 김 정 민의 《 선 택 》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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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

꽃은 말,
보았음이라

태고적
이브의 알몸

네가
꽃을
속으로 속으로만
피우는 까닭은,

오! 그대
인간의 비밀을 아는
영원한
침묵자여!

-송건식의 시 <무화과>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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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거울 속에는 소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보통 소나무와는 다른 것입니다. 보통 소나무가 숲에서 자라남에 이 소나무는 벼랑 위에서 자라난 것입니다. 보통 소나무는 쉽게 자기 동료들과 어울려 풍부한 흙에서 보라는 듯 직선의 절대를 이루며 자랐지만 이 소나무는 벼랑 위 양분 없는 토박한 바위틈에서 겨우 곡선의 극치를 이루었을 뿐입니다.
이 소나무는 그 동안 자기 동료들로부터 멸시를 당했습니다. 이 소나무는 자기 동료들이 보기에는 아무데도 쓸모가 없는 것으로 간주되었습니다. 이 소나무는 집을 짓는 데도 배를 만드는 데도 쓸모가 없는 게 사실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 나는 이 소나무의 기쁨을 공감합니다. 모든 자기를 쓸모 없는 것이라 비웃었던 동료 소나무들이 건축재료로 쓰기 위해 벌목된 것입니다. 오직 이 소나무만이 남아 있습니다.
이 소나무의 가치는 자기 표현에 있습니다. 언젠가 이 소나무는 자기 동료들의 죽은 시체로 지은 집 속에서 오직 살아 있는 생명의 상징이 되어 자기 동료들을 투시할 것입니다. 이렇게 말하면서 “ 특수를 보편으로 이해 받으려 하지 마시오.”

-송건식의 <지상에 별로 온 손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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