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

꽃은 말,
보았음이라

태고적
이브의 알몸

네가
꽃을
속으로 속으로만
피우는 까닭은,

오! 그대
인간의 비밀을 아는
영원한
침묵자여!

-송건식의 시 <무화과>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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