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자의 생각식당 - 생각으로 돈을 버는 기획자의 발상법
김우정 지음 / 홍익출판미디어그룹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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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을 하다보면 기획의 어려움을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할 것이다.

아이디어는 떠오르지 않고 글 한 줄 쓰기 어려울 때 그 막막함으로 스스로를 자책하게 될 때가 있다.

기획을 잘 하고자 한다면 어떤 이는 책을 많이 읽어보라고 글을 많이 써보라고 많이들 이런 얘기를 한다.

하지만 기획이란 게 말처럼 쉬운 게 아니고 어떤 노력으로 하루아침에 되는 것도 아닌 것 같다.

바로 이 책이 이런 기획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것이며 기획을 잘 하기 위한 지침서가 되 줄 것이다.

 

이 책은 생각식당이라는 기발한 발상을 통해 돈이 되는 생각 생각이 돈을 벌수 있다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실천에 옮기면서 저자의 특별한 자신만의 생각법을 소개하고 있다.

300여명이 다녀간 생각식당의 메뉴를 보면 컨셉 브런치, 통찰력 라테, 경영의 양식, 습관의 참맛, 이름 미식회라는 기발한 메뉴를 만들고 많은 사람들의 고민과 평범한 일상 속에서 기발한 아이디어의 발견을 어떻게 끌러내는지 그 노하우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주옥같은 명언들과 영화 대사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책을 읽는데 지루하지 않고 다시 한 번 그 영화가 떠오르고 잠시나마 글의 주제를 생각해 보게 되는 것 같다.

나는 경영의 양식 파트가 나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회사생활에 필요한 인문학적 소양을 배울 수 있었다 라고나 할까 하여튼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배울수 있을 것이다.

 

기획이란 것은 기발한 생각을 실천에 옮기는 게획서라 생각한다.

기발한 생각을 하고자 한다면 아마도 많은 생각을 해야 하고 생각을 잘 하고자 한다면 일상생활의 많은 것들을 쉽게 지나치지 않고 자세하게 보고 관찰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노력과 습관이 특별한 생각을 떠오르게 하고 기발한 계획서로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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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볕이 잘 듭니다 - 도시에서 사일 시골에서 삼일
한순 지음, 김덕용 그림 / 나무생각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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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향수와 그리움 다시 되돌아가고픈 기억들을 추억하며

요즘 도시에서 살다 시골로 귀농귀촌을 꿈꾸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귀농귀촌의 실행은 그리 마음먹은 것처럼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도시에서 사일 시골에서 삼일의 삶은 나 또한 누려보고 싶은 로망과도 같은 삶인 것은 분명하다.

바로 이 책이 바삐 돌아가는 도시의 삶 속에서 빠져나와 시골에서 사흘간에 위안을 받고 다시 도시로의 복귀 과정을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자연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들에게 위안과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줄 것이다.

 

저자는 자신의 시골에서의 삶의 모습과 어린시절 가족의 회상 그리고 현재의 삶을 되돌아보며 자연이 주는 위안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자신을 되찾는 시간을 갖는다.

나무에게 미안하지 않은 책을 만들기 위해 지난한 노력을 하는 부부의

동남향 볕이 잘 드는 집을 짓고

시골에서의 삶이 서로 낯선 존재이지만 서로 부딪치지 않고 자연이 주는 자연스러움을 통해 삶을 살아가는 법을 터득해나간다.

 

그저 그림만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휴식이 느껴지는 책이 있다.

바로 이 책이 그림만 보아도 마음이 차분해 지는 것을 느낄 것이다.

 

에세이는 자신의 삶의 이야기이다.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내 옆지기와 내 아이들 나의 가족과 사람에 대한 사랑과 조화로운 자연의 이치가 삶의 위안하고 치유를 줄 것이다.

 

어떤 불확실성에 마주하기에 버거움을 느껴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하지만 한 발짝 내딛음으로써 나를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며 되찾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산목련 꽃차 한모금에 봄을 느낀다.

목련꽃차는 비염과 머리를 맑게 하는 능력이 있다고 하는데 꽃차 한 잔과 책을 읽으면서 힘들었던 하루를 내려놓는 것도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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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으로 돈 못 벌면 바보다 - 증권맨 출신 아빠가 사랑하는 딸들에게 알려주는
장준환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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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초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주식 시장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주식시장이 대폭락이 시작됐다.

연일 폭락세에 역대 최대 하락폭, 종가기준 10여년 만에 최저치 기록 등 정신없이 주식시장은 돌아갔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공포스러웠던 대폭락의 끝에서 브이자 반등이라는 꿈을 꾸는 주린, 영끌, 동학개미 등 신조어가 생겨나며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주식시장에 몰려오기 시작한다.

결과적으로는 브이자 반등에 성공을 하였고 코스피, 코스닥 역대 최고점도 찍었다.

투자결과에는 종목에 따라 다르겠지만 수익을 낸 개인투자자들이 많을 것이며 하지만 손실이 발생한 투자자들도 분명 있을 것이다.

솔직히 지금은 예측하기가 좀 어려운 변동성이 많은 시장 상황이라 생각한다.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된게 아니고 변이바이러스도 생겨나고 어떤 상황으로 변화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그렇다고 경제상황이 한 없이 나빠지기 보다는 회복세로 올라갈 것은 분명한 것 같다.

 

주식시장은 이처럼 경제상황을 예측하고 세계경제의 흐름과 예측할 수 없는 변수상황을 최소화하여 주식 투자를 해야 손실을 최소화하고 수익을 낼 수 있다.

또한 자신만에 투자방식을 연구하고 연습해 봄으로써 손실을 최소화하여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방식으로 투자를 하여야 하는데 많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면서도 하지 못하는 것 또한 사실이다.

 

바로 이 책이 주식 투자의 입문서로써 기본적이고 원론적인 기초지식과 주식 투자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매수의 시기와 매수의 법칙 가장 기본이죠.

당연히 저점매수와 분할매수를 통한 매입단가를 낮춰야 할 것입니다.

로스컷 바로 손절매하는 시기와 손절매하는 법을 자신의 투자방식으로 확고하게 적립하여 실행에 옮겨야 더 큰 손실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홀딩 기다림 또한 자신만에 원칙을 갖고 실행에 옮겨야 한다.

 

이 책에서는 주식으로 큰돈을 버는 사람들의 일정한 규칙을 소개하고 있는데

1단계: 공부부터 하고 적은 돈을 투자한다. 그 돈은 연습용이다.

2단계: 투자 일지를 꼼꼼히 써서 자신이 무슨 실수를 했는지를 정확히 체크하고 피드백한다.

3단계: 피드백을 바탕으로 원칙을 세우고, 그 원칙대로만 매매한다.

4단계: 점차 투자 금액을 늘려나가서 큰돈을 번다.

 

이 책은 투자스킬이나 종목분석, 종목예시 등 관련 설명 부분 보다는 주식 투자의 원론적인 입문서에 가깝다고 보시면 좋을 듯 싶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먼저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식공부가 될 수 있고 경제공부, 재무회계 등 경제상황과 변화, 미래 산업에 대해 깊이 있는 생각을 해보야 하겠습니다.

 

올해는 부디 개인투자자들이 성투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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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품은 여행 - 여행만 있고 추억은 없는 당신에게
최선경 지음 / 프로방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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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팬데믹 1년을 넘기며

코로나로 인해 우리는 많은 것을 잃었고 평범했던 일상생활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많은 것들을 할 수는 없지만 그나마 거리두기를 통한 일상생활 속 개인 활동을 조금씩 할 수 있는 지금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유일하게 할 수 없는 게 아마 해외여행일 것이다.

 

마음편이 여행을 가고 싶어도 못가는 요즘 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방송매체에서는 걸어서 세계 속으로’, ‘세상은 넓다등 예전에 촬영했던 방송을 스페셜로 방영하면서 지금의 여행욕구를 그나마 해소해주는 것 같다.

하지만 뭔가 조금은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바로 이 책이 부족한 욕구를 조금이나마 채워주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오래된 수첩과 사진첩에서 그동안 다녔던 여행기록들을 하나 하나 꺼내어

정리하면서 그때의 설렘과 감동을 다시 찾아보고 기록하고 있다.

대학친구와의 첫 배낭여행 33일에 걸친 유럽 대장정을 시작으로 저자는 유럽 10여개국을 여행하면서 느꼈던 감정과 경험으로 저자의 삶은 조금 더 적극적으로 변화였고

아들과의 첫 해외여행으로 싱가포르 한 달 살기에 도전도 하고 싱가포르 여행에서 얻은 자신감으로 동유럽 여행, 대만 가족여행, 후쿠오카 여행 특히 후쿠오카 여행기는 아들의 눈높이에서 바로 본 여행기로써 새삼 여행이란 게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고 자신 만에 새로운 무언가를 발견해 보는 시간이 되는 것 같다.

친구모임 중국여행기와 두 번의 인도원정대 이야기에서는 현지인들과의 만남과 소통을 통해 그들의 삶과 문화를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여행은 함께하는 사람과의 추억, 현지인들과의 경험 등 함께하거나 만난 사람들에 따라 여행의 감정과 느낌은 다를 것이다. 하지만 추억이라는 공통분모가 우리를 되돌아보게 하고 새로운 꿈을 꾸게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

 

여행은 끝이 났지만 여행에서의 추억은 아직까지도 남아 있다.

기록하지 않았으면 이렇게 소중한 추억을 가질 수 없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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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알면 돈 버는 회계
최용규(택스코디) 지음 / 처음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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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회계는 어려운 분야고 전문 분야라고 생각해서 대부분에 개인사업자인 경우 세무사에 기장을 맡기고 세무신고 또한 세무대리인에게 신고를 맡기는 경우가 많다.

또한 많은 개인사업자분들이 회사의 재무상태, 경영성과라 할 수 있는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등 회계자료를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그냥 가계통장 잔고액수 정도, 소득세, 부가세 납부금액 정도만이 알 것이고 이 또한 어떻게 발생이 된 금액인지도 잘 모르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간혹 하루하루 매출은 올라가는데 통장 잔액은 안 오를 때가 있다. 이때는 분명 확인을 하고 가야한다. 어떤 부분에 문제가 있는지를 짚고 넘어가야 한다.

매입원가가 높은지? 비용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지? 상품판매단가에 문제가 있는지? 매출채권에 문제가 있는지? 등 이런 문제들을 확인해야 한다.

하지만 이런 문제들을 확인하고자 한다면 회계에 대해 어느 정도의 지식은 가지고 있어 야지만이 문제해결이 가능할 것이다.

많은 회계지식을 원하지는 않는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회계지식이면 충분할 것이다.

 

이 책에서는 사업을 하는 목적은 이익을 내기 위해서이고 회계를 모르고서는 이익을 낼 수가 없다 라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실천에 옮겨야 할 부분은 회계자료 기장업무나 세무신고는 세무대리인에게 맡기지만 그래도 사업을 운영하는 대표라면 회계자료를 작성은 못하지만 회계자료를 이해하고 읽을 수 있을 정도의 회계공부와 지식은 갖춰야 하겠다.

 

매출보다는 한계이익률을 통한 이익을 체크하는 습관을 가지라고 한다.

이익 달성에 필요한 매출을 계산하고, 직원 한 명당 한계이익은 얼마인지, 이익을 달성 하려면 상품의 원가를 어떻게 맞추고 고정비, 변동비는 어떻게 낮출지를 고민해보야야 한다.

 

우리가 잘 몰랐던 개인사업자의 절세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사업용 자동차의 구입방법, 경비처리와 비용처리 방법, 법인 전환 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 한권을 보았다고 회계를 안다고 생각하면 오산일 것이다.

회계의 입문서라 보면 될 것 같고 입문서 중에서도 쉽게 설명하고 있어 회계에 대해 잘 몰라도 금방 이해할 수 있게 회계에 대한 기초지식을 소개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회계정보인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정도는 볼 줄 알고 이해할 수 있는 회계지식을 습득한다면 아마도 어떤 사업을 하든 회사경영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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